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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DGB금융, 계열사 CEO 경영승계 프로그램 가동

1년·2년·3년차 임원 연차에 맞게 체계적 교육
원어민 강사 1:1 화상수업 등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도 함량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후보 육성 및 절차 체계화를 위해 경영승계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24일 DGB금융 ‘CEO 경영승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1과정(신임 임원), 2과정(2년차 임원), 3과정(3년차 이상 임원)으로 구성된다. DGB금융,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등 계열사 임원 등 총 34명이 참여한다.

 

1과정은 신임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역량 개발을 위한 핵심 테마교육이 진행된다.

 

비전·핵심가치 정립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한 그룹 CEO 1:1 면담,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위한 Good Question 목요과정, 1:1 맞춤형 코칭 프로그램 등이 있다.

 

2과정은 2년차 이상 임원으로서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 보수교육이 진행된다.

 

현업 과제를 수행하는 역량 증진 프로그램, 비즈니스 스타일링·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배우는 이미지 리더십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최고경영자 후보로서 가치 창출과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영 현안 및 미래 전략 방향성에 대한 발표 시간도 주어진다.

 

3과정은 3년차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창의성과 혁신성 강화를 위한 자율교육이 추진된다.

 

핵심 이슈 및 지식정보 전달을 통한 인사이트 함양을 위해 경영자 지식 플랫폼 콘텐츠를 제공하고, CEO 인사이트 포럼 조찬 세미나를 열 예정이다.

 

이외 공통 과정으로는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이 있다.

 

원어민 강사 1:1 화상 수업 방식의 맞춤형 집중 케어로 진행된다. 또한 각 과정에 포함돼있는 ‘Time For Myself’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자원 계발과 명상, 문화 체험 등을 합숙 연수로 진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DGB금융 회장은 “그룹 내 핵심 인재 육성과 최고경영자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올해에는 임원들 연차에 맞는 컨셉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를 갖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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