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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와 거리좁히는 DGB금융…‘숏폼의 왕’으로 댄스챌린지

지난해 8월 유튜브 디지비 신설
전 연령층 타겟 트렌디한 영상 소개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DGB금융그룹이 전 연령층 타겟으로 유쾌하고 트렌디한 영상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13일 DGB금융은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디지비에서 짧은 영상(숏폼)에 익숙한 Z세대를 겨냥한 신규 콘텐츠 ‘숏폼의 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숏폼의 왕은 ‘Z세대와의 거리 좁히기’를 주제로 선정, SNS 유명 인사인 뮤직프로듀서 겸 크리에이터 ‘이짜나언짜나’가 만든 음원 및 안무로 댄스 챌린지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짜나언짜나를 시작으로 크레이지 그레빠, 타이섭, 짠민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각자의 스타일로 댄스 챌린지 참여 과정을 리얼다큐영상 및 숏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댄스 챌린지 안무와 영상에는 DGB금융그룹의 캠페인 심볼인 ‘회오리’ 모양을 반영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일반 대중들이 참여한 챌린지 영상 중 조회수가 가장 높은 영상은 서울 사옥인 DGB금융센터 옥외전광판에 송출할 예정이다.

 

DGB금융은 개그맨 김용명이 탐정으로 변신한 ‘흥신소’, ‘다나카상’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경욱이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MZ문화체험’, 모델 겸 방송인 나나가 전국의 숨은 맛집을 방문한 ‘먹방’ 컨셉에 이은 네 번째 ‘댄스 챌린지’ 컨셉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을 신설한 DGB금유은 무미건조한 금융 이야기가 아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전 연령층을 타겟으로 유쾌하고 트렌디한 영상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디지비는 DGB의 한글 글자를 강조한 것으로 디지비를 세로로 나열했을 때 모음(ㅣ)이 일자로 길게 이어지는 형태를 구현했다.

 

한편 숏폼의 왕 콘텐츠는 DG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 디지비에서 매주 금요일에 업로드되며, 신규 콘텐츠 업로드를 기념해 구독자 참여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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