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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세무서, 해남 북평중학교와 따뜻한 동행…다가서는 관공서 ‘주목’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광산세무서(서장 이종학)가 지난 20일 지역민과 ‘따뜻한 동행, 함께하는 세무서’ 취지에서 해남 북평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해남 북평중학교’는 1952년 개교해 70년 역사를 가진 공립 중학교다. 하지만 점차 도시 인구집중에 따른 지역 소멸로 인해 현재 전교생 수가 40여명 남짓하다.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행복한 삶을 누리려면 충분한 여건이 마련돼야 하고, 단순한 시장논리 외에도 관과 민, 그리고 지역사회간 따뜻한 동행이 필요하다.

 

북평중은 세무특성화 학교는 아니나, 지역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세무서 측은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도서를 전달하고, 장학금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세무서 측이 해남지역 경제상황을 잘 알고 있다는 점을 활용해 학생들의 맞춤 진로상담 , 세금 알리기에도 나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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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전두환 정권 때 저질러진 최악의 통폐합시나리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영화 서울의 봄과 고 전두환 대통령의 유해가 국민들의 냉대 속에 안식처를 못 찾고 방황하는 가운데 필자에게는 80년 전두환 정권이 저질러놓은 최악의 산업통폐합조치 시나리오가 생각난다. 우리나라는 법정주의다. 무슨 조치이든 정권이 시행하려는 조치는 법적근거를 구비하여야 함에도 이 산업통폐합조치는 사업에 무지한 몇 사람의 군인 머리에서 나온 임시조치에 불과할 뿐인데도 국가 전반적으로 엄청난 회오리를 몰아쳤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코미디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라 부르고 싶다. 필자는 당시 대우그룹기획조정실에 근무했기에 그 어이없는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어느 날 고 김우중 회장은 필자를 불러 사흘 후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과 함께 최고 국보위위원장인 전두환을 독대하는 자리에 의사결정을 통보할 모종의 전략적 검토를 지시했다. 이것은 대우그룹과 현대그룹이 동시에 소유한 중공업과 자동차의 이원화된 산업을 일원화하는 산업통폐합조치였다. 대우는 대우중공업, 대우자동차를 소유했고 현대는 현대양행, 현대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었다. 당시의 글로벌 경제상황이 오일쇼크로 휘청이던 상황에서 우리나라 중공업, 자동차산업도 과잉, 중복투자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