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9일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준공식에 테이프 컷팅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광효 관세청장(왼쪽에서 8번째)을 비롯해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 김종호 인천세관장, 정일영 국회의원, 이철조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이성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관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1251/art_17029757876417_f43189.jpg)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는 부지 3만평 (99,063㎡), 연면적 1.5만평(50,694㎡)에 이르는 통합검사센터 신축 사업으로 2018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1230억원이 투입됐다. [사진=관세청]](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1251/art_17029760098624_574cb8.jpg)
!["추운날씨에 뜨거운 열기로~" 이날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준공식에는 아카펠라 그룹이 참석해 축하공연으로 식전행사를 뜨겁게 달궜다. [사진=안종명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1251/art_17029760075989_3f1b48.jpg)
![추운날씨에도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 준공식에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사진=안종명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1251/art_17029765420928_e6bc38.jpg)
!["해상특송물류센터가 어떤 곳인가요?" 관세청직원이 해상특송물류센터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많은 언론인들이 참여해 열띤 촬영을 이어갔다. [사진=안종명기자] ](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1251/art_17029760118338_088f8f.jpg)
![고광효 관세청장을 비롯한 내외 관계기관에서 참석해 해상특송물류센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안종명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1251/art_17029760148561_bcde68.jpg)
!["해상특송물류센터는 이런 곳 이랍니다." 해상특송물류센터에는 X-Ray 라인을 기존 6개에서 11개로 확대하고 자동분류설비를 도입해 연간 처리 물량이 종전 1천2백만 건에서 2천2백만 건으로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안종명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1251/art_17029760880722_70e2ac.jpg)
![해상특송물류센터는 대규모 자동화 설비가 설치되는 만큼 물류와 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관련 업계와 협력해 업무처리 안정화 기간을 충분히 갖고, 내년 1월 중에 본격 가동될 방침이다. [사진=안종명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1251/art_170297609109_b3e578.jpg)
!["마약 절대 안돼!" 마약 탐지견이 컨베이어의 물품을 철저히 탐색하고 있다. 관세청은 통합검사센터가 마약 폭발물 탐지기, 방사능측정기, 안전성 분석장비 등 최첨단 장비들을 갖추고 있어 마약, 총기류, 불법 식의약품 등 국민건강 및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안종명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1251/art_17029760939638_6dcefa.jpg)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관세청은 19일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아암물류 2단지에서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이하 통합검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인천세관 통합검사센터’는 부지 3만평 (99,063㎡), 연면적 1.5만평(50,694㎡)에 이르는 통합검사센터 신축 사업으로 2018년부터 5년간 총 사업비 1230억원이 투입됐다.
관세청은 인천항에 흩어져 있던 기존 세관검사시설을 통합·이전해 ‘컨테이너검사센터’, ‘우범화물(관리대상화물)집중검사장’, ‘해상특송물류센터’로 구성했다.
관세청은 이번 통합센터 구축으로 수출입 화물의 신속 통관이 지원될 뿐만 아니라 수출입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화물에 대해서는 관리대상화물 집중검사장의 면적이 기존보다 86% 넓어져 증가하는 물량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통합검사센터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인천신항이 가진 물류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수출입 기업의 물류비를 절감함으로써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