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4 (일)

  • 맑음동두천 -2.1℃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0.3℃
  • 구름많음대전 1.9℃
  • 맑음대구 3.0℃
  • 맑음울산 2.4℃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4.2℃
  • 흐림고창 2.9℃
  • 제주 8.8℃
  • 맑음강화 1.1℃
  • 구름조금보은 1.1℃
  • 구름많음금산 2.0℃
  • 구름많음강진군 4.6℃
  • 맑음경주시 2.3℃
  • 구름조금거제 4.5℃
기상청 제공

더존비즈온, 결산&연말정산 ‘특별 이벤트’...“더존이 통 크게 쏩니다!”

직장인 특화서비스 제공하는 무료앱 NAHAGO 사용 저변 넓히고 통 큰 혜택 제공
수임기업 연결고리 T edge와 NAHAGO로 바뀌는 결산·연말정산의 획기적 혁신 기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직장인용 무료앱 NAHAGO가 WEHAGO T edge와 연동 시너지를 발휘하며 가입자를 빠르게 늘려가고 있다. 세무회계사무소와 수임기업 그리고, 직원 모두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존비즈온은 이 같은 분위기에 맞춰 WEHAGO T를 사용 중인 세무회계사무소가 수임기업 임직원을 NAHAGO로 초대하는 ‘13월의 보너스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실제로 상당수 세무회계사무소가 수임기업과의 연결고리인 T edge를 통해 신속하고 편리한 결산업무는 물론, 경영정보, 자금조달, 채권회수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T edge와 NAHAGO를 연계하게 되면 수임기업 직원의 연말정산, 급여관리, 근로계약 등 인사관리 업무까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벤트 참여방법도 간단하다. 세무회계사무소에서 수임기업 임직원에게 NAHAGO 초대문자를 발송하고 200명 이상 누적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응모되는 방식이다. 당첨자에게는 명품 가방과 시계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되며 누적 가입자 수에 따라 추가 응모권이 제공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당첨자는 3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매주 커피 쿠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수임기업 임직원을 NAHAGO로 초대해 20명 이상 가입 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 속 또 하나의 이벤트다. 20명 단위로 경품 응모권이 1회씩 자동 생성되며, 매주 월요일마다 당첨자에게 커피 쿠폰이 발송된다.

 

NAHAGO 사용 저변을 넓히고 세무회계사무소와 직장인의 업무를 혁신하고자 통 큰 경품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WEHAGO T 및 Smart A 2.0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WEHAGO T의 핵심 경쟁력인 수임기업 전용 T edge와 직장인용 무료앱 NAHAGO의 결합으로 세무회계사무소의 경쟁력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직장인이 NAHAGO가 제공하는 혁신을 경험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