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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한지민과의 오피스 라이프로 시청자들 기대감 UP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2회 방송을 앞두고 이준혁의 새로운 오피스 생활을 공개했다. 이준혁은 최연소 인사팀 과장에서 한지민의 비서로 변신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첫 방송에서 이미 강렬한 인상을 남긴 두 주인공은 이직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려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은호(이준혁)는 지윤(한지민)이 핵심 인재를 중국으로 이직시켰다는 오해로 인해 그녀를 싫어하게 되었다. 반면 지윤은 은호가 자신의 업무를 폄하했다고 생각하며 그를 탐탁지 않게 여긴다. 두 사람은 한 사무실에서 대표와 비서로 매일 마주치며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이어간다. 은호는 지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녀의 취향과 습관을 꼼꼼히 파악하며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방송에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 따르면, 지윤은 은호가 가져온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바로 버리는 등 그의 노력을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은호는 포기하지 않고 “대표님이 시키는 건 뭐든 다 잘할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악연으로 시작된 오피스 라이프가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드라마는 총 12부작으로, OTT 플랫폼 웨이브와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촬영지는 남양주 수종사,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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