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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최근 자신이 한 양자컴퓨터 관련 발언으로 인해 발생한 파장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엔비디아의 GTC 2025 행사에서 '퀀텀 데이'를 주최하며 이전에 한 발언을 언급했다.
지난 1월 그는 월가 투자자들과의 회의에서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시장에 등장하는 데는 최소 15년에서 최대 20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이 발언은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들의 주가에 큰 영향을 미쳤고 약 40% 급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황 CEO는 자신의 발언으로 인해 양자컴퓨터 업계에 혼란을 준 점에 대해 미안함을 표현했다. 또한 엔비디아는 보스턴에 새로운 연구 센터를 설립하여 양자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자컴퓨터는 리처드 파인먼 교수가 처음 제안한 개념으로, 큐비트 기반의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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