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송종국과 이혼한 박연수의 딸 지아가 방송에서 속내를 털어놓았다.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 새롭게 돌아왔다. 이번 회에서는 만 17세 지아의 근황이 공개됐다.
골프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그녀는 놀라운 성숙함을 보여줬다. 남자 친구와의 만남은 물론 친구들과의 교제도 모두 포기한 채 골프에만 몰두하고 있다. MC 도장부부와 이현이도 이러한 지아의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지아는 자신이 골프에 열중하는 이유를 밝혔다. 엄마 박연수가 자신의 골프 활동을 위해 건강보험까지 해지했음을 알게 된 지아는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출연진들은 감동을 받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박연수는 딸의 진심을 처음 듣게 되며 감정을 억제하지 못했다. 지아의 철학적인 태도에 출연진들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
출연진들은 지아의 성숙함에 대해 이야기하며, 왜 이렇게 철이 들었는지 궁금해했다. 장윤정은 '이런 아이는 흔치 않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많은 시청자들도 지아의 열정과 결단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지아의 진솔한 이야기는 23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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