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핫이슈

틱톡, 글로벌 앰버서더 크리에이터 모집 시작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틱톡이 글로벌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를 공식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틱톡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는 2024년부터 시작된 틱톡의 공식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이다. 앰버서더 크리에이터에게는 성장을 위한 입체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가장 큰 혜택은 다양한 행사와 컬래버레이션 기회 등을 통한 차별화된 독점 콘텐츠 제작이다. 2024 틱톡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들은 2024 파리 올림픽, 코믹콘 호주 오픈(테니스) 등 글로벌 이벤트에 참여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했다.

미국의 라우브(LAUV), 우리나라의 QWER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등 인기 드라마의 출연 배우들과 협업하거나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등 유명 지적재산권(IP)을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에게 특별한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

콘텐츠 수익화와 크리에이터 역량 교육도 제공한다. 틱톡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직접 연결해 수익 창출을 지원하고, 역량 개발부터 개인 브랜딩을 위한 프로필 제작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잠재력을 끌어낸다. 또한 틱톡 앱의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24시간 문의 센터와 실시간 소통 창구를 활용해 즉각적인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앰버서더 크리에이터는 오는 4월 14일까지 틱톡코리아의 공식 틱톡 계정에 연결된 링크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4월 23일 이메일을 통해 개별 안내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