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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문정원 부부, 논란 후 근황 묘연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개그맨 이휘재와 플로리스트 문정원 부부가 대중 앞에서 자취를 감춘 상태다. 과거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던 두 사람은 이후 별다른 소식을 전하지 않고 있다.

이휘재는 지난 2006년 방송 도중 동료에게 손가락 욕설을 해 비난받았고, 시상식에서도 무례한 언행으로 지적된 바 있다. 아내 문정원 역시 뒷광고 의혹과 층간소음 문제 등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섰으며 장난감 미결제 사건까지 겹쳐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결국 SNS 계정을 삭제하고 사과했지만 이미지 회복에는 실패했다.

현재 가족들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식적인 활동이나 개인 채널 업데이트 없이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상황이다. 한때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쌍둥이 서언·서준도 더 이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만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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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