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핫이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제작발표회 현장 포착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tvN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이 신도림 라마다호텔에서 공식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출연진과 연출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요 배우로는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그리고 정준원이 참석했으며 이민수 감독과 크리에이터인 신원호 역시 자리를 함께해 드라마 기획 의도를 설명하고 촬영 비하인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른 배우들의 모습은 많은 취재진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드라마는 젊은 의료진들의 성장기와 인간적인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으로 알려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tvN 측은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와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