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핫이슈

'폭싹 속았수다' 오마주 김밥 만든 심진화 근황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깊이 빠져든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그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를 통해 자막처럼 글자가 보이는 독특한 김밥을 만드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두툼하게 말린 김밥을 썰자 재료로 만들어낸 한글 글씨가 드러나는 장면이 담겼으며, 특히 ‘학’이라는 글자가 선명히 보여 눈길을 끌었다. 완성된 김밥은 자세히 보면 '학씨'라는 문구를 형상화했는데 이는 해당 작품에서 부상길 캐릭터의 유행어인 학씨를 차용해 헌정하는 의미라고 전해졌다.

심진화는 이 특별한 ‘학씨김밥’을 접시에 정성껏 담아내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고, 남편 개그맨 김원효와 지난 2011년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발한 활동과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