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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권성준, 이태리갈비덮밥으로 최종 우승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과 권성준이 팀을 이루어 요리 대결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셰프와 연예인들이 짝꿍 특집으로 세 팀을 구성하여 직접 현장에서 30인분의 메뉴를 만들어 전문가 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팬이었다고 밝힌 김재중과 한 팀이 되어 열정적으로 경연에 임했으며, 두 사람은 서로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되자 계량 없이 감각만으로 조리를 이어갔고 불쇼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조리에 돌발 상황도 있었으나 전략적으로 마지막 순간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성공했고, 결국 ‘이태리갈비덮밥’ 메뉴로 다른 경쟁팀들을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 권성준은 소감에서 손맛과 실력을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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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