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과 권성준이 팀을 이루어 요리 대결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셰프와 연예인들이 짝꿍 특집으로 세 팀을 구성하여 직접 현장에서 30인분의 메뉴를 만들어 전문가 평가단에게 심사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스튜디오에는 '흑백요리사'로 알려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팬이었다고 밝힌 김재중과 한 팀이 되어 열정적으로 경연에 임했으며, 두 사람은 서로를 칭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본격적인 요리가 시작되자 계량 없이 감각만으로 조리를 이어갔고 불쇼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조리에 돌발 상황도 있었으나 전략적으로 마지막 순간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는 데 성공했고, 결국 ‘이태리갈비덮밥’ 메뉴로 다른 경쟁팀들을 제치고 최종 승자가 됐다. 권성준은 소감에서 손맛과 실력을 인정받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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