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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남해군과 상생발전 협약 연장...누적 220톤 마늘 사용

2022년 10월 경상남도 남해군과 업무협약 체결...지역상생 위한 협력의 기틀 마련
‘남해마늘 바사삭’ 2022년 11월 출시…알싸하면서도 고소한 풍미로 인기 메뉴 등극

(조세금융신문=민경종 전문기자)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경상남도 남해군과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 기간을 연장하며 남해군과 상생을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30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지난 2022년 남해군과 체결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굽네치킨은 남해마늘 소비 촉진을 위한 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를 추진했으며 같은 해 11월 신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했다.

 

‘남해마늘 바사삭’은 오븐에 구운 치킨에 알싸하면서도 고소한 남해마늘의 풍미를 더해 굽네치킨의 스테디셀러 인기 메뉴로 자리잡았다. 또한 2022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220톤의 남해마늘을 사용하며 ‘보물섬이 키운 남해마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는 것이 지앤푸드 측 평가다.

 

이에 굽네치킨은 남해군과 업무협약을 연장키로 합의하고 상호 공동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앞으로도 굽네치킨은 남해군으로부터 양질의 남해마늘을 수급받아 적극 판매하며 지역 농가를 활성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남해군의 우수한 특산물 덕분에 맛있고 건강한 오븐치킨 메뉴 ‘남해마늘 바사삭’을 출시하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남해군과의 협력을 지속하며 굽네치킨만의 방식으로 지역 농가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역지사지’ 경영 철학 바탕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상생 활동 펼쳐

 

한편, 굽네치킨은 ‘역지사지’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로드FC’ 지속 후원을 통해 현재까지 약 81억 원을 후원하는 등 종합격투기의 발전에 앞장서며 최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을 이끈 바 있다.

 

또한 플래그십 스토어 ‘굽네 플레이타운’을 기반으로 홍익대, 이화여자대학 등과의 협업을 통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앤푸드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어나더사이드’의 매출액 일부를 아동·청소년 자립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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