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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5형제를부탁해' 신슬기, 오해로 눈물 흘려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독고세리가 한결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고세리가 오범수에게 자신과 한결은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결은 군 제대 후 곧장 학교로 찾아와 독고세리를 만났으나, 이 과정에서 오범수가 두 사람의 관계를 남자친구-여자친구 사이라고 착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범수는 배려심 있게 행동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독고세리는 교수님께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오범수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에 휩싸인 독고세리는 결국 화장실에서 홀로 눈물을 보였다. 이번 에피소드는 인물 간의 복잡한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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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