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독고세리가 한결과의 관계에 대해 해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독고세리가 오범수에게 자신과 한결은 연인 사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결은 군 제대 후 곧장 학교로 찾아와 독고세리를 만났으나, 이 과정에서 오범수가 두 사람의 관계를 남자친구-여자친구 사이라고 착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오범수는 배려심 있게 행동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독고세리는 교수님께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오범수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에 휩싸인 독고세리는 결국 화장실에서 홀로 눈물을 보였다. 이번 에피소드는 인물 간의 복잡한 감정선이 섬세하게 그려졌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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