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tvN 새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지난 12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서정민 역을 맡은 이봉련과 오이영 역의 고윤정 사이에 펼쳐진 강렬한 사제 케미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극 중 표남경(신시아)은 오이영에게 수술실에서 마주칠 선배인 서정민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하며 율제병원 내 유명한 풍토병이라 불리는 농담까지 건넸다. 이어 실제로 수술실에서 처음 대면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으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오이영은 산모 상태를 관찰하다 출산 임박 상황임을 알리고 급히 도움을 요청했으나 경험 부족 탓에 실수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무사히 아기를 받아내며 위기 상황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서정민 역시 단호하지만 따뜻하게 지도자의 면모를 드러냈으며 앞으로 두 인물 간 관계 변화에도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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