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정형돈이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가수 CL의 노래를 직접 지적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드래곤과 함께한 굿데이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드래곤의 비밀 병기인 CL을 비롯해 홍진경, 정형돈, 데프콘, 기안84, 황광희 등이 녹음실에 모여 단체곡 ‘도시아이들’의 ‘텔레파시’와 ‘달빛 창가에서’를 녹음했다. 이 과정에서 정형돈은 CL에게 “행복의 단꿈을 꾸어라”라고 요청했으나 곧바로 행복하지 않은 느낌이라고 평가하며 냉철하게 피드백했다.
CL은 처음 겪는 독특한 디렉팅 방식에 잠시 당황했지만 이후에는 왜 많은 사람들이 정형돈에게 매력을 느끼는지 알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에피소드는 출연자들의 솔직하고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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