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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비전, 1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알뜰폰 사업자 아이즈비전이 월 1만원대에 5G 데이터 20GB를 제공하는 '5G 울트라 요금제'를 출시했다. 5G 울트라 요금제는 SKT망 기반으로 월 18700원에 5G 데이터 20GB, 음성통화 2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한다. 별도약정이나 부가 조건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아이즈비전은 해당 요금제 가격 대비 데이터 제공량뿐만 아니라 음성문자 서비스 제공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아이즈비전 관계자는 아이즈비전은 고객 사용 패턴에 맞춰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이번 5G 울트라 요금제는 고용량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한편, 5G 울트라 요금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알뜰폰 경쟁력 강화방안에 맞춰 기획됐다. 요금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아이즈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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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