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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고' 김영철, 원빈 이나영 부부 실물 목격담 공개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최근 온라인 채널 '뜬뜬'에서 미남 연예인 TOP3에 원빈, 송승헌, 고수를 꼽았다. 26일 '뜬뜬' 채널에 올라온 '유행어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김영철과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함께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철은 연예인 목격담을 언급하며 파리에서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후드를 쓴 연예인을 봤는데, 화장실 가는 길에 이나영과 원빈 부부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김영철은 당시 상황을 재현하며, 너무 잘생기고 예쁜 부부가 갑자기 나타나서 '헉' 소리가 나왔다고 말했다. 유재석과 허경환이 그 정도면 아는 척을 하지 그랬느냐고 묻자, 김영철은 개인 공간을 존중하고 싶어서 그러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원빈과 이나영 부부도 김영철을 봤느냐는 질문에 나 못 봤을 거다. 그래서 아는 척을 안 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내가 유일하게 못 본 분 중에 한 분이 원빈 씨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고, 김영철은 진짜 안 들키게 소리를 냈다고 원빈의 실물을 영접한 당시를 재차 소환했다. 또한, 김영철은 자신이 본 실물 미남 TOP3에 원빈에 이어 송승헌을 언급하며, 당시 신동엽과 밥 먹는 자리에서 송승헌과 함께 봤는데 '동엽이 형, 밥 먹기 전에 한번만 말하고 밥 먹으면 안 돼?'라고 했더니 동엽이 형이 '얘기해'라고 하더라. 그래서 '승헌아 정말 잘 생겼다'고 말하고 밥을 먹었다라고 송승헌의 실물에 놀랐던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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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