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1박 2일' 제작진이 최근 발생한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8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제작진은 공식 계정을 통해 최근 '1박 2일' 제작진을 사칭하여 일부 지역 식당에 단체 예약을 하고 무단으로 노쇼(no-show)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여러 식당들로부터 예약 사실을 확인하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1박 2일' 제작진은 해당 사칭 행위와 전혀 무관하며 어떠한 공식 예약 요청도 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또한 이와 같은 사칭 및 허위 예약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1박 2일' 제작진을 사칭하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KBS 시청자 상담실(02-781-1000)로 연락해 사실 확인을 부탁드렸다.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유쾌한 여섯 남자와 함께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여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제작진은 밝혔다.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