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나는 SOLO' 26기에서 결혼에 대한 열망과 뛰어난 비주얼을 갖춘 역대급 '골드녀'들이 등장한다. 30일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 26번째 솔로나라에 입성한 골드특집 솔로녀들의 화려한 첫 등장이 그려진다. 이번 26기는 7기와 14기에 이어 약 2년 만에 편성된 세 번째 골드특집으로, 결혼 적령기를 지난 출연자들이 대거 등장해 진정성 있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열망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비주얼·스펙·성격' 삼박자를 고루 갖춘 소위 '육각형 골드녀'들의 등장으로 시작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한 솔로녀는 올해 만난 사람과는 바로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하며, 지금까지 선을 100번 정도 봤고 어머니는 그 이름을 전부 일기에 적으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다른 솔로녀는 56년간 연락 끊었던 사람들에게까지 연락해 1년 동안 소개팅만 4050번 했다며 결혼을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결혼에 진심인' 솔로녀들의 등장은 안방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동시에 자아낼 전망이다. 비주얼 역시 화제다. 한 출연자는 대학 동기들이 'H대 박보영'이라고 불렀다고 수줍게 밝혀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세 MC는 봄꽃처럼 화사한 비주얼에 이번 기수 남자분들 좋겠다며 감탄을 연발했고 데프콘은 (인기가) 몰린다고 봐야지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뜻밖의 재회도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