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샤이니의 키가 연예계 후배들의 태도 논란에 대해 소신을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게재된 '행운의 77회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에 키가 게스트로 출연해 연예계 롱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유재석은 연예인 중 어깨가 올라가 주변 사람들에게 발산하는 분들이 있다고 언급하며, 그런 경우에 말을 해도 듣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키도 연예계에서 그런 분들이 많지 않나며, 어릴 때부터 연예인 생활을 시작해 20대 후반쯤 되면 후회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친구들이 있다고 전했다. 키는 자신이 직접 개입해줄 수는 없지만, 그런 경험을 통해 배운 바가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도 키의 의견에 공감하며, 본인이 원하는 것도 아닌데 이야기해주는 것이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키는 어릴 때 엠카에 있던 분들이 지금은 메인 PD가 된 것을 예로 들며, 자신이 개차반이었으면 지금도 그런 경험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키는 그런 경험을 알려주고 싶지만, 조심스러움이 있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유재석도 키의 의견에 공감하며, 연예계에서 롱런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