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1.5℃
  • 흐림서울 -2.0℃
  • 흐림대전 -3.7℃
  • 맑음대구 -1.5℃
  • 맑음울산 -0.7℃
  • 흐림광주 -1.3℃
  • 맑음부산 0.0℃
  • 구름많음고창 -3.4℃
  • 흐림제주 5.2℃
  • 맑음강화 -5.2℃
  • 흐림보은 -7.4℃
  • 흐림금산 -6.5℃
  • 맑음강진군 -2.6℃
  • 맑음경주시 -1.5℃
  • 맑음거제 0.5℃
기상청 제공

[인사청문회] 상반기 세수결손 11조원…진도율 50% 미만

‘부동산 세제’ 정책목적 안정이 주목적, 세수 증대 아니다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상반기 코로나에 따른 납세유예 처분을 감안하더라도 세수결손 규모가 11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까지 거둔 세금은 1년치 세수의 47.5%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최근 5년 평균보다 4.4%포인트 낮은 수치다.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세수여건을 묻는 질문에 대해 “지난해보다 22조원 이상 결손이 났지만, 코로나로 인해 납세유예를 한 것을 감안하면 11조원 규모”라고 답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법인세가 11조7000억원 정도 감소했다”며 “올해 세수여건이 안 좋은 건 법인세 영향인데 자산소득으로 증권거래세나 양도세가 예상보다 많이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서병수 미래통합당 의원은 “법인세만 실적이 안 나왔다고 하는데, 누계 세수를 보면 소득세, 부가가치세도 지난해보다 적고, 진도율도 50%도 못 넘었다”며 “유독 부동산 양도세만 진도율도 63.65%로 증가추세인데 전문가들은 세수부족을 해소하려고 부동산 세수를 높이려고 한다, 동의하는가”하고 물었다.

 

김 후보자는 “부동산 세제는 세수증대가 아니라 부동산 안정정책이 목적”이라며 세수 결손에 대해서는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고 정확하게 신고납부하도록 신고지원내용을 발굴해서 편안한 세정을 구현하겠다. 사업자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제가 좋아지면 좋겠지만, 개인사업자도 문제가 있고 이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나”라며 “재정 수요는 많은데 세수는 결손이 발생한다면 문제가 있지 않겠나”고 물었다.

 

김 후보자는 “반기에 주요 세목이 8월 법인세 중간예납, 11월 소득세 중간예납 등이 있다”며 “주요 세목 신고관리를 잘하고, 거래와 관련된 세금들을 차질없이 잘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미 최강 델타 포스에서 경영을 배운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미국의 최강부대인 육군 최정예부대 델타포스가 전광석화와 같이 수백 기의 비행기를 동원하여 베네수엘라 수도를 폭격, 암흑으로 만든 다음 저고도로 나는 헬기로 거처에 침투하여 반미·친중 국가인 남미의 베네수엘라 대통령 마두로 부부를 체포해 미국 심판대에 세웠다. 여기에 세계 여론은 두 갈래이다. 하나는 베네수엘라가 그간 보인 반미 행보가 트럼프의 분노를 샀기에 인과응보라는 것과, 또 다른 하나는 그래도 주권국가임에는 틀림없는데 무력으로 독립국가의 정권을 붕괴시킨 것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상 불법이라는 것이다. 어찌 됐던 필자는 이 전무후무한 델타포스라는 특수부대의 전략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부대가 가진 특수성에서 경영의 길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호기심이 폭발했다. 1977년 직접타격·대테러전을 염두에 두고 창설된 부대로, 특수부대 출신 군인 중에서 다시 침투와 탈출, 근접전, 사격, 폭파, 구출 등의 고된 훈련을 마친 후보 중 90%가 탈락하고 남은 후보에서 다시 뽑아 만든 특수부대의 특수부대이다. 외부에 대한 절대 비밀 보안을 위해 부대원들의 신상 모두가 비밀이며, 외모도 군인형이 아니라 일반인 모습으로 행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