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 고액체납자 추적조사 실적이 4년 사이 27.8%나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국세청이 12일 공개한 2020년 국세통계 2차 조기 공개분에 따르면 고액체납자 추적조사 실적은 2015년 1조5863억원에서 지난해 2조268억원으로 27.8% 증가했다.
지난해 추적조사 실적 가운데 현금징수 실적은 1조908억원으로 2015년 대비 42.9% 증가하였으며, 압류 등 채권확보 실적 상승률(13.8%) 보다 증가 폭이 매우 가파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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