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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촌, 가상자산‧블록체인팀 정식 출범

이재근‧이시원‧이영상‧김익현 등 4차산업 최상위급 전문가 포진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법무법인(유)율촌이 핀테크 등 4차산업 최상위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을 정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다.

 

가상자산 분야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으로 시장 전반에서 제도적 안전 장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율촌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은 최근 타다 사건의 무죄판결을 이끈 이재근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 전 부장판사), 금융 및 첨단범죄 관련 다수의 특수수사 경력을 보유한 이시원 변호사(사법연수원 28기, 전 부장검사)를 전면에 배치했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이영상 변호사(사법연수원 29기)와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분야와 관련 연구, 법률자문, 수사‧분쟁 대응 경험을 보유한 김익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6기)도 팀의 주축이다.

 

최인석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는 경찰 총경 출신으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수사실장, 금융정보분석원 심사분석과장을 역임하고, 금융정보분석원에서 자금세탁방지 제재심의위원, 특정금융정보법 시행령 개정 TF 위원, 금융위원회 가상자산분야 법령해석심의위원, 한국 블록체인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정재 전문위원은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포렌식 팀장을 역임했고 블록체인 공학석사를 보유했으며, 이밖에 박영윤 변호사 (변호사시험 2회), 이정균 변호사(변호사시험 8회), 김진배 변호사(변호사시험 9회) 등이 함께 한다.

 

율촌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은 ▲ 가상자산 거래소 관련 각종 고소.고발 및 수사, 민사분쟁 대응 ▲ 특금법과 하위 법규에 따른 의무 사항 이행에 관한 자문 ▲ 가상자산 관련 다양한 사업분야가 관련 법령에 저촉되는지에 관한 자문 등에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 향후의 다양한 규제 관련 대응 ▲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분야의 다양한 주체들 사이에서의 각종 분쟁 대응 ▲ 역외거래 및 조세 관련 이슈에 대한 자문 등 산업 측면에서의 폭 넓은 법률수요에도 대응한다.

 

김익현 율촌 변호사는 “율촌 가상자산‧블록체인팀은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환경의 가상자산산업의 법적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관리하고 고객들이 직면한 각종 분쟁·수사·규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긍정적 시장형성에도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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