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투시도.[사진=DL이앤씨]](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20309/art_16461829255315_1e188f.jpg)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지난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시공사 총회에서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460명 중 1062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수성구 신천동로 306 일대 10만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33층, 22개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총 수주금액은 6183억원 규모다.
수성1지구는 대구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접하고 주변에 학교는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서 진행 중인 개발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신축 주거지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된다는 게 DL이앤씨측 설명이다.
한편 올해 DL이앤씨의 도시정비수주 실적은 2건, 총 8627억원 규모다. DL이앤씨는 주택사업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해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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