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부산본부세관, 적극행정 펼친 우수공무원 3인 ‘적극행정인’ 선정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부산본부세관은 4일 관세행정 각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5월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미경 부산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주무관은 “적극행정을 직원들에게 장려하고자 포상을 하고 있다”며 “포상하는 것은 직원들에게 행정을 하는 데 있어서 참고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최우수 적극행정인’으로 선정된 김미영 관세행정관은 통관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대응체계를 개발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를 수주한 국내 기업의 주요자재가 현지를 통관할 때 품목분류해석이 달라 사전허가를 받아야하는 등 자재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자체적으로 대응논리를 개발해 현지 관세관과 협력하여 통관 문제를 해소한 게 대표적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대영 관세행정관은 수입 과정에서 손상된 캔맥주가 장기간 방치돼 부패하는 등 보세화물에 악영향이 미칠 것이 우려되자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환경오염 없는 친환경 폐기방안을 마련했다.

 

김 관세행정관은 보세화물을 관리하는 보세관리업체와 알루미늄 캔을 친환경 폐기처리 할 수 있는 폐기처리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했다. 폐기처리업체는 맥주를 비료화해 친환경적으로 처리했다.  

 

‘장려상’을 수상한 장용석 관세행정관은 국제항이 아닌 지역 출입허가 뒤 연장신청이 임박한 업체에 SMS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등 사전안내시스템 구축방안을 추진해 민원편의 개선에 기여했다.

 

김재일 부산본부세관장은 “부산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