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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휴대품 세관신고 쉬워진다”…관세청, 모바일 휴대품 신고 앱 개발

그간 입국시 종이로 된 ‘휴대품 세관신고서’ 작성해야
앱으로 간편하게 휴대품 신고 가능해져…여행자 편의 향상 기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입국시 여행자 휴대품을 세관에 신고할 때 모바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관세청이 내달 1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포공항 2곳을 통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모바일’ 방식으로도 세관에 휴대품 신고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간 국내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입국 시 종이로 된 ‘휴대품 세관신고서’를 작성해 세관 직원에게 직접 대면 제출해야 했다.

 

입국 때마다 반복되는 인적사항 기재로 여행자의 불편과 감염병 전파 위험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이번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개발해 △입국장에 ‘모바일 자동 심사대’를 설치, △‘비대면 하이패스(HI-PASS) 방식’의 여행자 휴대품 신고 방식을 개발했다.

 

관세청은 이를 통해 여행자의 편의가 향상될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험 감소 및 정보의 전산관리 등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관세청은 모바일 휴대품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품 추첨 및 SNS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매달,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내국인 여행자’를 추첨해 스마트 워치를 제공하고, △SNS를 통해 앱 설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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