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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e편한세상',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부문서 2년 연속 1위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는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상반기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e편한세상'이 아파트 스마트 기술 적용에 있어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조사결과 e편한세상이 평판지수 2만1134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퍼블리싱 7099, 상호작용 3590, 공감 5105, 긍정 5339 등이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스마트 아파트에 대한 실질적인 브랜드 선호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뉴스,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상의 관련 콘텐츠를 파악해 콘텐츠 퍼블리싱, 상호작용, 공감, 긍정 언급을 기초로 각 지수들을 산출하고 이를 종합했다.

 

퍼블리싱 지수는 뉴스와 소셜미디어에 관련 콘텐츠가 얼마나 많이 게재되고 있는가를 측정해 평가된다. 상호작용 지수는 소비자들의 토론과 피드백이 어느 정도 발생하는지를 측정하며 공감 지수는 브랜드 콘텐츠에 대해 유저들이 어느 정도 감성 표현을 하는가를 반영한다. 긍정 지수는 주제와 관련해 긍정적인 언급들이 이루어지는 정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원호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소장은 “스마트 기능은 도어락, 월패드를 이용한 출입통제, 모니터링 등 개별세대 보안에서 출발했다”라며 “최근에는 IoT기술과 사용자중심설계 관점에서 평면재배치, 소음 저감, 공조자동화, 에너지관리 등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변형 벽체, 층간소음 저감 설계, 안티바이러스 공기청정시스템, 스마트주택관리 등으로 구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분석에서 조사된 아파트 브랜드는 e편한세상,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래미안, 더샵, 자이, 롯데캐슬, 포레나, 스위첸, SK뷰 등 20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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