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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공동주택 완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경기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일대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분양이 지난해 12월 31일 완료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고금리, 분양가 상승 등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도 지난 10월 말 견본주택을 개관한 이후 약 2개월 만에 공동주택 851가구 완판(전 가구 분양)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조성되며,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등 총 1796가구 규모 대단지로 구성되며 입주예정일은 2027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일원에 있다.

 

타입별로는 전용면적 60㎡은 방 3개와 드레스룸(옵션)을, 전용 85㎡타입은 방 3개와 함께 옵션으로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창고까지 구성이 가능하게 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또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지고 약 1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이 배치돼 높은 주거쾌적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의 운동시설을 비롯해 H아이숲,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대단지에 걸맞는 다채로운 시설을 구성해 입주민들이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서해바다와 시화호를 품은 수변 입지와 시화나래 유·초·중학교가 가깝다. 또 시화MTV의 스트리트몰과, 거북섬 복합시설(예정), 인근 홈플러스와 웨이브파크, 시화나래 둘레길 등 여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고 4차산업과 지식 기반의 첨단 산업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비롯해 안산반월특수산업단지, 인천남동국가산업단지 등으로 편리한 출퇴근도 가능한 직주근접성도 지니고 있다.

 

여기에 77번 국도, 공단대로, 평택시흥·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가 가깝고 지하철 4호선과 소사원시선 등 다양한 교통망 이용을 통해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침체된 부동산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린 결과 100% 판매완료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우수한 상품성과 시화MTV 일대 지역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어 실거주시에도 높은 주거가치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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