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인사 · 동정

인신협, EBN산업경제 김영락 대표 부회장 선임

20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기총회 개최

(조세금융신문=안종명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EBN산업경제 김영락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영락 신임 부회장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여수MBC에 입사 KBC보도국장과 전무이사를 거쳐 2021년부터 EBN산업경제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김영락 부회장은 “인터넷신문 업계 현안들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이재명 vs 김문수, 조세정책의 길을 묻다
(조세금융신문=안경봉 국민대 명예교수,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2025년 대선을 앞두고 조세정책은 단순한 세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철학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되고 있다. 세금은 사회계약의 이행 수단이며, 공공서비스의 재원일 뿐 아니라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각 후보의 조세 비전은 중요한 정책 선택의 기준이 된다. 이재명 후보는 ‘조세 정의’와 ‘보편 복지’를, 김문수 후보는 ‘감세와 시장 자율’을 중심 기조로 내세운다. 이처럼 상반된 철학이 세금 정책으로 어떻게 구체화되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유권자에게 실질적 판단 기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재명 후보: 분배 정의와 조세 환류 이재명 후보는 국토보유세, 금융소득 통합과세, 디지털세, 탄소세 등 자산과 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세목의 신설 또는 기존 세목의 강화를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를 통해 형성된 세수를 ‘조세환급형 기본소득’ 형태로 전 국민에게 보편적으로 환급함으로써, 소득 재분배와 소비 진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금융소득 통합과세는 기존의 분리과세 방식을 폐지하고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켜 누진세를 적용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