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5 (금)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1.6℃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1.1℃
  • 맑음대구 0.3℃
  • 맑음울산 1.4℃
  • 맑음광주 2.5℃
  • 맑음부산 2.0℃
  • 맑음고창 1.9℃
  • 구름많음제주 7.3℃
  • 맑음강화 -2.7℃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0.8℃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사회

글로벌경제신문, '2025 글로벌경제 시니어 신춘문예 대전' 개최

50세 이상 아마추어 문인 누구나 응모할 수 있어...시·소설·동화·수필 4개 부문
부문별 당선작은 상금(50만원)과 글로벌경제신문 사장상 주어져
5월23일 오후 6시 마감...당선작 발표 6월16일 글로벌경제신문 홈페이지 공지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글로벌경제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 타이틀을 걸고 '2025 글로벌경제 시니어 신춘문예 대전'을 연다. 50세 이상 시니어 아마추어 문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문학과 문화에 관심 있는 아마추어 시니어 문학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활동적인 시니어와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해력 증진과 문화 예술 활동 지원 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4개 부문(시·단편소설·동화·수필)으로 출품작 접수는 오는 5월 23일 오후 6시까지다.(23일 발송분도 접수 함)

 

주제 제한은 없으며 총 21개 수상작을 뽑는다. 대상에게는 상금(2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부문별 당선작은 상금(50만원)과 ‘글로벌경제신문 사장상’이 각각 주어진다.

 

참가자격은 50세 이상(1975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국 일간지와 주간지, 월간지 문예전 수상자 등 기등단 문인은 제외된다. 단 기등단 문인도 다른 부문 응모는 가능하다. 당선작 발표는 오는 6월 17일 글로벌경제신문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출품 작품은 한글 또는 워드로 작업한 뒤 A4 용지에 출력해 제출해야 한다. 컴퓨터와 노트북 등으로 작업한 후 전체 원고 분량을 200자 원고지로 환산해 출품작 첫 장에 응모부문과 성명, 주민번호, 주소, 연락처 등과 함께 기입하면 된다. 

 

제출물은 출력물에 한한다. 육필(손 글씨)로 작성된 원고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응모작은 미발표된 창작물이어야하며 당선작이 이미 발표된 작품 또는 표절의 문제가 있는 경우 당선된 후에라도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심사위원은 유명 시인과 문학가, 소설가, 수필가를 비롯해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시상식 일정과 장소는 미정이며, 구체적인 안내는 수상자 선정 후 개별 통지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나침반] 낚시와 K-관세행정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어린 시절, 여름이면 시골 도랑은 나에게 최고의 놀이터였다. 맨발로 물살을 가르며 미꾸라지와 붕어를 잡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다. 허름한 양동이에 물고기를 담아 집에 가져가면 어머니는 늘 “고생했다”라며 따뜻한 잡탕을 끓여주셨다. 돌과 수초가 얽힌 물속을 들여다보며 ‘물고기가 머무는 자리’를 찾던 그 경험은 훗날 관세행정을 바라보는 나의 태도에 자연스레 스며들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물가에서는 마음이 늘 편안했다. 장인어른께서 선물해 주신 낚싯대를 들고 개천을 찾으며 업무의 무게를 내려놓곤 했다. 그러나 아이가 태어나면서 낚시와는 자연스레 멀어졌고, 다시 낚싯대를 잡기까지 20년이 흘렀다. 놀랍게도 다시 시작하자 시간의 공백은 금세 사라졌다. 물가의 고요함은 여전히 나를 비워내고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되었다. 낚시는 계절을 타지 않는다. 영하의 겨울에도 두툼한 외투를 챙겨 입고 손난로를 넣은 채 저수지로 향한다. 찬바람이 스쳐도 찌가 흔들리는 순간 마음은 고요해진다. 몇 해 전에는 붕어 낚시에서 나아가 워킹 배스 낚시를 시작했다. 장비도 간편하고 운동 효과도 좋아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다. 걸어 다니며 포인트를 찾는
[초대석]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 최시헌 회장, 김선명 대표 "변화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 최고의 세무서비스"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진=이학명 기자) 지난 2023년에 이어 2025년에 치러진 한국세무사회 제33대와 제34대 임원 선거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돼 3년째 주요 회직을 수행해 온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부회장이 올해 1월 세무법인 와이즈앤택스를 설립하고 최고의 세무 컨설팅과 세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꿈을 안고 본격 출범한 지 1년 가까이 됐다. 대구지방국세청장으로 국세공무원을 마감한 최시헌 세무사가 회장직을 맡았고, 세무 고시 출신의 김선명 세무사는 대표세무사로서 법인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 김준성, 김민식, 박정준, 민규태 세무사 등 4명의 젊은 세무사가 합류해 분당 본점과 분당 서현, 경기 광주, 서울 용산 등을 거점으로 하여 활발한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낙엽이 거리를 뒤덮고 있던 11월 중순, 분당 본점에서 최시헌 부회장과 김선명 세무사를 만나 와이즈앤택스의 설립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예정인지 알아봤다. Q. 우선 성공적인 법인 설립을 축하합니다. 올해 1월 각자 활동하시던 세무사사무소를 합쳐서 새로운 세무법인을 설립하셨는데요.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최시헌 회장) 저는 20년 연말 대구지방국세청장을 끝으로 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