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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성형 AI’가 몰고 오는 패러다임 전환 대응방안은?

한국금융신문, ‘창간 32주년’ 기념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21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장서 'AI혁명과 금융혁신 3.0' 주제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AI혁명과 금융혁신 3.0'을 주제로 한 생성형 AI가 몰고 올 금융의 청사진을 그리는 포럼이 개최 될 전망이다.

 

한국금융신문(사장 김봉국)이 오는 21일 창간 32주년을 맞아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주현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국내 금융산업을 이끌어 가는 CEO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주제강연과 발표에는 금융계 전문가들이 나선다.

 

주제강연자는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 장일호 하나금융지주 AI데이터본부장, 윤성관 한국은행 디지털화폐연구부장,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 대표 등이다.

 

또한 고승범 전 금융위원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정유신 디지털경제금융연구원장, 곽범준 금융감독원 디지털혁신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혁명과 금융혁신 정책의 추진 방향,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관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AI 기술로 날개를 달고 금융혁신 3.0으로 퀀텀 점프하는 한국 금융산업의 미래를 내다보고 금융회사의 대응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금융신문은 금융회사의 AI에 대한 평가·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2월 CEO를 대상으로 '2024년 AI 활용과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금융권 CEO들은 현재 AI 활용이 걸음마 수준이지만 향후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경영혁신과 성과향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사람과 AI 기술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응답했다.

 

AI는 금융, 제조, 의료, 교육, 교통, 통신, 유통,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핵심 기술로 부상한다. 이 가운데 금융산업은 AI 활용도가 가장 높은 분야로 손꼽힌다.

 

금융에서 AI는 상품 기획에서부터 대고객 서비스, 재무·인사 및 운영 지원, 내부 통제 제도, 계약 및 리스크 관리, 규제 준수 기술에 이르기까지 업무 전반에 걸쳐 폭 넓게 활용된다.

 

금융회사는 인간 수준의 추론 능력과 대화 능력을 갖춘 생성형 AI를 통해 대중 고객에게 '초개인화' 수준의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직을 확충하고 인재 양성에 올인하고 있다.

 

최근 AI를 활용해 주식에 투자하는 로보어드바이저(RA) 알고리즘이 우수한 성과를 내며 주목을 끈다. 코스콤 심사를 통과한 23개 RA 알고리즘의 최근 5년 평균 수익률이 코스피 상승률을 5% 포인트 이상 앞질렀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RA 기법을 연간 40조원 이상 증가하는 퇴직연금 상품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 정부는 개인형 IRP 운용을 RA에 일임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규제 샌드박스를 올해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다.

 

AI는 금융소비자 편익을 향상하고 금융회사 생산성을 높이는 등의 순기능을 갖는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및 윤리적 문제, 고위험 거래 확대 및 알고리즘 고장 가능성, 초거대기업의 시장 지배력 강화 등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또한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새로운 형태의 보이스피싱, 불법 사금융과 금융 사기 행위가 성행할 수 있어 금융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한 예방적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

 

한국금융신문 관계자는 "기술혁신을 통한 금융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국금융신문의 이번 포럼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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