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4 (수)

  • 흐림동두천 -4.0℃
  • 맑음강릉 4.4℃
  • 맑음서울 -1.1℃
  • 맑음대전 2.2℃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5.4℃
  • 구름많음광주 4.7℃
  • 맑음부산 7.7℃
  • 흐림고창 4.8℃
  • 맑음제주 11.4℃
  • 맑음강화 -2.8℃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3.4℃
  • 맑음강진군 7.9℃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삼성SDI, 전기차 배터리 등 4개 제품 'CES 혁신상' 수상

에너지 밀도 향상 및 안전성 등 고객 경험 직결 부문서 우수 평가 획득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삼성SDI가 전기차 배터리, ESS용 배터리, 원통형 배터리 등에서 쌓아올린 다양한 PRiMX(프라이맥스) 배터리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15일 삼성SDI는 오는 2025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4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SDI가 수상한 제품은 ‘PRiMX680-EV’, ‘PRiMX680 Module+’, ‘SBB(Samsung Battery Box) 1.5’, ‘PRiMX50U-Power’ 등 4개 제품이다.

 

삼성SDI에따르면 ‘PRiMX680-EV’는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사용해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로 혁신 설계·공정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과 성능을 동시에 갖췄다.

 

‘PRiMX680 Module+’는 무선 통신 기술 적용으로 구조를 단순화해 생산 효율 및 품질을 강화한 전기차 배터리 모듈이다. 해당 제품은 독창적 모듈 설계와 CT 검사 등을 통해 안전성도 극대화됐다는게 삼성SDI측 설명이다.

 

‘SBB 1.5’는 20피트 컨테이너 박스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한 ESS 제품으로 전력망에 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하다. 또 열확산 방지를 위해 EDI(Enhanced Direct Injection, 모듈내장형 직분사)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을 확보했다.

 

‘PRiMX50U-Power’는 21700 사이즈 원통형 배터리로 고출력·고속 충전 기술을 구현해 전문가용 전동공구와 같이 순간적으로 높은 힘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에 특화됐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혁신을 통해 최고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갖추어 기술 선도 기업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혁신상은 매년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업계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제품에 수여한다. 삼성SDI는 에너지 밀도 향상, 안전성 강화, 고출력 및 고속충전 기술 등 고객 경험과 직결되는 성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혁신상을 수상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