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솔라나 모바일이 새로운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2025년 여름에 두 번째 제품인 '솔라나 시커'의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 테스트 단계에 있는 이 제품은 배송지 주소 확인 및 업데이트가 가능하다고 한다.
솔라나 모바일의 첫 번째 스마트폰 '사가' 이후 두 번째 모델로, 초기에는 '챕터2'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해 9월 공식 명칭이 '솔라나 시커'로 확정되었다.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이 기기는 크기가 154.8mm×73.5mm×9.3mm이며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했다. 또한 128GB 저장 용량과 5G 네트워크,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웹3 모바일 기기로서 디파이, 디핀, NFT,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더블 탭으로 트랜잭션을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다. 현재 사전 예약 프로그램인 '얼리 어답터 윈도'가 진행 중이며 가격은 5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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