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귀궁'에서 김영광이 특별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귀궁' 1회에서는 강철이가 용이 되지 못하고 이무기가 된 이유가 전해졌다. 강철이는 원래 연못 깊숙한 곳에서 수행을 마치고 승천하려는 용이었다. 그러나 운이 없게도 승천하던 중 인간의 눈에 띄어 부정을 타 이무기가 되었다. 천년의 수행이 무색하게 그날 밤 어린 아이의 눈에 띄어 땅으로 떨어져버렸다. 이 사건이 강철이가 인간들을 증오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영광이 이무기 강철이의 본체로 깜짝 등장했다. 그는 이무기의 비늘이 새겨진 검은 도포를 휘날리며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를 내뿜어 눈길을 끌었다. 김영광의 등장은 드라마에 새로운 반전을 더해주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강철이의 복잡한 내면을 잘 표현해냈다.
'귀궁'은 강철이의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며 그의 내면을 탐구하는 드라마다. 김영광의 특별 출연은 강철이의 본체로 등장해 그의 카리스마를 극대화했다. 이무기의 비늘이 새겨진 검은 도포는 그의 강렬한 존재감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김영광의 연기는 드라마에 새로운 깊이와 흥미를 더해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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