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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에이 해체' 수지, 안타까운 심정 고백 "부러움과 질투를 받았다, 밉게 보였을 듯"

사진: 수지 인스타그램
▲ 사진: 수지 인스타그램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복수의 매체는 미쓰에이의 해체 소식과 함께 수지와 페이의 잔류 소식을 전했다.

이에 팬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미쓰에이는 수지가 큰 인기를 얻으며 불화설에 휩싸이는 등 여러 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특히 수지는 왕따를 당한다는 루머와 우울증을 겪기도 하는 등 앞서 힘들었던 과거를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수지는 이러한 힘들었던 과거와 함께 멤버들을 처음 만났을 때 떨림 또한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그녀가 지난 2013년 한 매체와 인터뷰했던 사실이 회자되고 있다.

당시 그녀는 "현재의 기획사 관계자분에게 캐스팅됐던 나는 남들보다 짧았던 연습생 기간으로 부러움과 질투를 한 번에 받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친구들에게는 내 이런 감정들조차 부럽거나 밉게 보였을지도 모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회사에 들어갔을 당시 지금 미쓰에이 언니들은 곧 데뷔한다고 알려진 상태였다.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던 어느 날 언니들과 데뷔를 같이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나와는 다른 곳에 서 있다고 생각했던 언니들과 데뷔를 같이 하게 됐다. 한 팀이 된다는 소식에 뛸 듯이 기쁘기도 하고 믿어지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도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쓰에이는 지난 2010년에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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