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4 (일)

  • 맑음동두천 4.4℃
  • 맑음강릉 10.6℃
  • 맑음서울 8.4℃
  • 구름많음대전 7.1℃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9.7℃
  • 맑음광주 9.2℃
  • 맑음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5.0℃
  • 구름조금제주 13.8℃
  • 구름조금강화 5.7℃
  • 구름조금보은 3.0℃
  • 구름많음금산 3.9℃
  • 맑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6.2℃
  • 구름조금거제 10.0℃
기상청 제공

한국세무사회-일본세리사회聯 정기간담회…4차 산업혁명 시대 세무사 역할 재정립 논의

일본세리사회연합회, 한국 홈택스 연말정산서비스에 높은 관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지난 4일 세무사회관에서 일본세리사회연합회와 제23차 정기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세무사회는 1991년 일본세리사회연합회와 우호친선 합의를 체결한 이후 해마다 양국을 서로 오가며 정기교류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등 어려운 여건에도 한국세무사회를 방문해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국세무사회와 일본세리사회연합회가 벌써 29년 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양 조세전문가 단체가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해왔으며, 앞으로도 양국 조세분야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코즈 신이치 일본세리사회연합회 회장은 “‘2019 AOTCA BUSAN 정기총회 국제조세컨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며 “양 단체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한국세무사회는 ▲일본의 소비세율 인상 전후의 변화 ▲특정 물품에 대한 중과세 제도 ▲일본 세리사법 제49조의11 ▲일본세리사회연합회의 국제교류 활동 ▲일본세리사회연합회의 공익활동에 대해 질의했다.

 

일본세리사회연합회에서는 ▲한국세무사의 사명 ▲세무사법 제13조(사무소 설치) 중 2개 사무실운용 금지조항 ▲‘홈택스’를 이용한 연말정산서비스 ▲세무사법 제14조(장부작성) ▲손해배상의 책임보장 등에 대해 질의하고 설명을 요청했다.

 

특히 일본세리사연합회는 우리나라의 홈택스를 통한 연말정산서비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홈택스 서비스가 일본의 ‘마이나 포털’과 유사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무행정서비스도 모바일 통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세무사(세리사)의 업역과 역할에 대한 재정립과 함께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세무사회에서 원경희 회장, 고은경 부회장, 이동일 세무연수원장, 경준호 국제이사, 김태웅 국제협력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일본세리사회연합회에서는 코즈 신이치 회장, 오타 나오키 부회장, 아다치 신이치 전무이사, 스즈키 마사히로 국제이사, 오행철 국제위원이 참석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양기철의 부동산 돋보기] ‘화천대유’ 초대박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조세금융신문=양기철 (주)하나감정평가법인 부회장·감정평가사) 일반적인 부동산개발업자와 구별하여 대규모 개발을 추진하는 사람들을 ‘디벨로퍼(developer)’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디벨로퍼(developer)들은 각종 불확실하고 곤란한 사업에 도전하여 막대한 이윤과 함께 위험(Risk)도 가지고 있는 사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화천대유 1100배 수익률은 비상식적, 기네스북에 오를 일 요즘 ‘대장동 개발의혹’으로 온 나라가 난리다. 그도 그럴 것이 3억원을 투자한 투자자들(‘천화동인’이라는 7인의 투자클럽)이 투자금 대비 1100배에 이르는 3400억원을 배당받는 초대박이 실현될 수도 있다고 하니, 의혹을 가지는 것은 당연하다. 비상식적이고, 기네스북에 오를 일이다. 정치적인 여러 해석들은 걷어내고, 디벨로퍼와 일반 국민의 입장에서 ‘대장동 개발의혹’ 건을 살펴보자. 우선 우리나라에서 부동산을 주거용지로 개발하는 일반적인 방법을 살펴보자. 10만㎡(약 3만평) 이하의 개발행위는 대개 건축법에 의하여 개발하지만, 대규모 개발행위는 별도의 법에 의해 개발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약칭 ‘도정법’)에 의한 재개발, 「공공주택특별법」에 택지개발 방법, 「
[인터뷰] 염승열 인천본부세관 마약조사과장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마약 밀수가 활개를 치고 있다. 인천세관에서 검거한 마약류 밀수입사건이 최근 3년간 연평균 572건이었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585건으로 이미 지난 연평균 수치를 넘어섰다. 예전에는 여행객을 통해 들여오던 마약이 최근에는 코로나19로 공항이 통제되면서 특송화물이나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 반입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 밀반입 첩보를 입수하여 현장에 출동해도 밀수조직을 검거하기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들은 차명과 대포폰을 이용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잠복해도 마약을 받을 사람이 나타나지 않으면 체포할 방법이 없다. 특히 마약을 보낸 사람이 외국에 있으면 체포가 불가능하고, 물건을 건네받을 사람들은 지능화된 교묘한 수법으로 단속을 피하기 때문에 검거가 쉽지 않다. 조세금융신문은 마약 범죄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인천본부세관 염승열 마약조사과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인터뷰 시작하기에 앞서, 인천세관 마약조사과 주요 업무를 알고 싶어요. 인천세관 마약조사과는 여행자, 특송화물, 국제우편물, 일반 수입화물을 통해 인천공항과 인천항으로 반입되는 마약류 밀수입 사건을 수사하여 피의자를 검거합니다. 전 세계 각국에서 밀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