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백화점이 새해의 동반성장의 키워드를 ‘소통 강화’로 점 찍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 협약 체결 후,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지원해 왔다. 파트너사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임금 및 복리 후생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 지불 능력 제고 지원,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 크게 4가지 전략 방향을 가지고 추진했다. 이 가운데 ‘경영 안정 금융 지원’은 지난 코로나 기간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 파트너사의 경영활동에 힘을 보탰다. 롯데백화점은 우수 금융사와 연계해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며 저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1000억 규모의 ‘동반성장기금’을 마련해 무이자 대출도 직접 지원했다. 이 밖에도 추석과 설 명절 기간에는 2200여개 파트너사에 수 천 억대의 판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었다. 오는 2023년에도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파트너사와의 소통 활동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올해 8월, 추석을 한달 여 앞두고 60여개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 무료 음료를 제공한 ‘커피차’행사는 관련 상품군의 바이어가 직접 방문하는 등 파트너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Gwangju Senior Technology Center, 이하 GSTC)와 건강장수 분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남구 GST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김완기 헬스케어연구소 소장, 오창명 GSTC 교수, 류동렬 성균관대학교 기초의학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GSTC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전남대병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 사업을 통해 시니어 및 항노화 산업 육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TC의 특화된 인체적용 시스템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 이너뷰티 등 건강장수(Healthy Aging)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성균관대학교 류동렬 교수팀과 '식이 제한을 통한 장수 기전과 그 핵심 성분' 연구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건강장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 중구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농협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부했다. 지난 23일 인천시 중구청 제2청사 국제도시관에서 진행된 상품권 전달식에는 신세계면세점 곽종우 인천공항점장과 김정희 국제도시행정국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세계면세점은 인천시 중구청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25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 상품권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2020년 신세계면세점과 농어촌 상생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한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추석 명절에는 부산 지역 내 독거노인, 결손가정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나섰으며, 지역 어르신 점심 배식, 도시락 제공,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 밖에도 세계적인 멸종 위기 조류들이 서식하는 영종도 갯벌 보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분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신세계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리얼돌 수입통관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기로 했다. 성인 형상의 전신형 리얼돌의 통관은 허용하되, 미성년 형상의 리얼돌은 수입을 금지할 방침이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그동안 법원 판결을 반영해 오늘(26일)부터 '리얼돌 수입통관 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리얼돌 통관보류 취소소송에서 성인형상은 패소하고 미성년 형상은 승소한 점, 미국과 영국, 호주 등 해외에서는 미성년 형상 리얼돌 등에 한해 규제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리얼돌 수입통관 지침'을 개정하게 됐다. 법원 판결, 국무조정실과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의견수렴 내용 등을 반영해 성인 형상 전신형 리얼돌은 통관을 허용하되, 미성년 형상 전신형 리얼돌 등에 대한 수입은 금지한다. 한편 관세청은 그간 풍속을 해치는 물품의 수출입을 금지하고 있는 관세법 234조에 따라 리얼돌을 수입을 막겠다는 입장이었다. 리얼돌의 수입 금지 조치는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도 항소해왔다. 하지만 대법원이 지난 2019년부터 '리얼돌은 음란물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판결을 잇달아 내놓는데다 최근 들어 리얼돌 수입이 늘어나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리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면세점에 미국의 호화(luxury) 보석(jewellery) 브랜드인 ‘데이비드 율만(DAVID YURMAN)’이 입점했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김주남)은 23일 미국 최고급(high end) 보석 브랜드 데이비드 율만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이 23일 인터넷면세점 명품관에 데이비드 율만을 런칭한다. 최근 온라인 시장에서 최고급 보석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롯데면세점 또한 이번 데이비드 율만 런칭으로 온라인 명품관의 주얼리 라인 확대에 나섰다. 실제로 올해 1~11월까지 롯데면세점의 온라인 주얼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06% 증가했다. 이번에 롯데면세점이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데이비드 율만’은 1980년 뉴욕에 설립한 미국 대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이다. 설립자인 데이비드 율만, 시빌 율만 부부는 조각가와 도예가로, 설립자의 장인정신이 컬렉션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독창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스칼렛 요한슨, 브래드 피트, 헨리 골딩 등 유명 배우들에게 사랑받으며 세계적인 주얼리 브랜드로 성장했다. 다양한 굵기의 나선 모양을 살린 ‘케이블(Cable)’ 컬렉션이 대표적이며, 실버 상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스타벅스가 '2022년도 동반성장 대상'에서 업계 최초로 상생협의회 운영 부문을 수상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23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가 수여하는 '2022년 동반성장 대상'에서 상생협의회 운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동반성장에 적극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총 5개 분야에서 9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했으며 스타벅스는 커피업계 최초로 상생협의회 운영 부문 시상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벅스는 ▲지역사회 카페업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상생협약을 자율적으로 체결 ▲상생협의회 통한 상생 프로그램 운영 ▲수해 피해 카페 인테리어 복구 및 수해방지 설비, 집기류 지원 등 다양한 상생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스타벅스의 새로운 상생모델인 상생음료가 소상공인 카페의 실질적인 매출 상승과 신규고객 유치를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다. 스타벅스는 올해 3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간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음료를 개발하고 제조법과 원부재료를 중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고액의 관세를 상습 체납한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는 24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수입 물품에 대한 관세·내국세 등의 고액·상습 체납자 249명의 명단을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23일 공개했다. 관세법에 따르면 명단공개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관세 및 내국세등이 2억원 이상인 체납자’이다. 고액·상습 체납자의 자진 납부와 체납자 은닉재산에 대한 국민 신고를 유도해 체납세액 징수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제도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관세청은 지난 4월, 고액·상습 체납자 275명에게 명단공개 예정 대상자임을 사전 안내하며 6개월 간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지난 9일 관세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체납액을 성실 납부하여 체납액이 2억원 미만이 되거나 ▲불복청구 중인 자 등 명단공개 제외 사유에 해당하는 26명을 뺀 249명을 최종 공개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공개 대상 체납자 249명의 총 체납액은 1조7억원으로 지난해 공개된 것과 비교해 공개 인원은 12명, 전체 체납액은 23억원 감소했다. 올해 신규 공개 체납자 16명(개인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정승환 서울세관장과 서울세관 사랑향기 봉사회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세관(세관장 정승환)은 22일 관내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사랑 나눔 활동을 했다. 이번 사랑 나눔 활동은 정승환 세관장과 서울세관 사랑향기 봉사회 10여 명의 직원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독거노인과 노숙자를 위한 식사준비와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서울세관은 SB글로벌헬스케어(회장 이상봉)와 까리따스 수녀회를 연결시켜 SB글로벌헬스케어의 마스크 2만장 기부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정승환 세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우리 직원들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서울세관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관세사회가 내달 6일까지 ‘2023년도 관세사 실무수습 기본교육’ 수강신청을 접수 받는다. 실무수습은 기본교육 1개월과 현장교육 5개월로 구성돼 있다. 관세사 시험합격자는 해당 실무수습을 이수해야만 관세사 등록을 할 수 있다. 다만 내년도 실무수습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되며, 2024년도에는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세사회 관계자는 “기본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되지만, 현장교육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며 “현장교육 교육생은 관세사무소나 관세법인에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관세사회는 관세사법에 따라 관세사 시험합격자에 대한 실무수습 교육을 관세청장으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백화점 소믈리에가 아시아 소믈리에 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을 차지한 한희수 소믈리에는 대회 최초 여성 우승자라는 기록을 얻었다. 지난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 8회 아시아 소믈리에’ 대회에 참가한 롯데백화점의 한희수 소믈리에가 최종 결선에 올라,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프랑스산 농식품이나 와인 등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프랑스 정부 브랜드인 ‘Taste France’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1990년대에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00년대에 중단됐다가 2015년에 다시 열린 후 올해 8회 째를 맞았다. 아시아 각국의 소믈리에 대회에서 준수한 성적을 올린 준우승, 우승자에 한해 대회의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지난 14일 예선에 이어 15일 결선까지 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총 8개국 14명의 소믈리에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롯데백화점의 한희수 소믈리에는 이 대회를 우승하며, 초대 ‘여성 챔피언’에 등극했다. 한희수 소믈리에는 지난 9월 국내의 소믈리에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출전권을 얻은 후, 3개월간의 강도높은 준비를 거치고 국가 대표로 참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전자상거래 수출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통관절차 및 서식 등의 개선에 나선다. 관세청은 지난 20일 ‘수출통관 사무처리에 관한 고시’ 입안계획서를 공개, 용어의 정의와 목록통관 및 간이수출 절차, 물류일괄대행서비스(풀필먼트) 수출금액 사후 정정절차 등을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 눈에 띄는 점은 통관목록 제출 세관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그간 전자상거래 수출기업은 인천과 평택, 김포 등 3개 세관에서만 통관목록 제출이 가능했다. 관세청은 이러한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통관목록을 물품 소재지를 관할하는 세관장에게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반 수출물품과 동일하게 적재지 검사를 원칙으로 하되 신속통관을 위해 특송업체가 요청하는 경우 물품의 소재지에서도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풀필먼트 수출금액 사후 정정 절차도 개선한다. 외국으로 수출한 뒤 현지 판매시점에 최종 가격이 확정되는 풀필먼트 수출 물품의 최종 금액을, 판매대금 입금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수출신고 금액을 정정하도록 하던 것을 60일로 연장해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관세청 통관물류정책과와 전자상거래통관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대구세관이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발효된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대구본부세관(주시경 세관장)은 대구∙구미∙포항 상공회의소와 합동으로 지역내 이스라엘, 캄보디아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활용 온라인 설명회'를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일 발효된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주요내용 및 운영지침과 원산지 증명서 발급방법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사전에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사항을 접수해 검토한 뒤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세관은 설명회 참석기업 대상으로 한-이스라엘, 한-캄보디아 FTA 활용 맞춤형 컨설팅을 우선 제공할 예정이다. 주시경 대구세관장은 “이번 설명회는 이스라엘 및 캄보디아로 수출하는 지역 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구세관은 지역기업의 성장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오는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크리스마스 행진 악단(marching band) 공연이 열린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는 지난달 10일 초대형 크리스마스 정원 ‘샤롯데 가든(Charlotte Garden)’으로 변신했다. ‘크리스마스 꿈의 순간(Christmas Dream Moments)’을 주제로, 18미터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유럽풍 미로정원, 회전목마 등을 설치해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공간을 조성한 바 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하루 앞둔 23일, 마칭 밴드 공연을 통해 롯데월드타워를 찾은 고객들에게 꿈처럼 황홀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오후 5시부터 20분간 진행된다. 행진 악단은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출발해 월드파크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앞까지 행진 후, 트리 앞에서 타워를 바라보고 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행진 악단 구성원은 총 18명으로, 트럼펫과 트롬본, 호른, 색소폰, 튜바, 타악기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로 구성돼 있다. 밴드는 "펠리스 나비다(Feliz Navidad)", "크리스마스를 위해 내가 원하는 전부는 바로 당신((All I Want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동우회가 관세·무역에 관한 학술적 연구발표 및 회원 간의 학문적 교류 및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관세발전포럼'을 창립했다. 관세동우회(회장 정운기)는 관세발전포럼을 창립한다고 밝히고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립 총회에는 장영철 관우장학회 회장(전 관세청장), 이종우 관세청 차장, 박창언 한국관세사회 회장, 조원길 한국관세학회 회장과 창립회원 및 11곳의 기관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정운기 관세동우회 회장은 창립총회 인사말에서 “관세행정의 주요 이슈에 대한 토론회,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세행정의 정당성과 이론적 타당성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우 관세청 차장은 축사를 통해 “관세전문가 그룹인 관세발전포럼이민·관·학 공동연구와 정보교류의 장으로서, 전문성·경험·혜안을 바탕으로 관세 전 분야에 많은 정책적 조언을 제시해달라”고 제안했다. 창립총회 이후 이어진 포럼에서는 ‘전자상거래 통관분야 발전방안 및 수출전략’에 관한 민관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장에서는 전자상거래 급증과 같은 새로운 통관환경에서의 해외직구 국민편의 제고, 수입통관 위험관리 강화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윤태식 관세청장이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을 만나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 구축 확대 및 무역원활화에 대해 논의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치레마텡(Alan John Kwandwo KYEREMATEN) 가나 통상산업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내에서 한국형 유니패스 구축 확대와 무역 원활화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AFCFTA는 아프리카 국가(55개국)중 54개국이 가입하고 44개국이 비준한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지역 협정이다. 치레마텡 장관은 "한국 관세청의 유니패스를 모델로 국가관세종합망연합회가 지난해 6월 가나에 구축한 전자통관시스템(ICUMS, Integrated Customs Management System)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무역량 감소에도, 지난해 관세수입이 전년 대비 27.6% 증가했다"며 "통관소요시간이 과거에 비해 평균 4일가량 단축되고 항만 체화료도 75% 감소되는 등 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 AfCFTA 내에서의 무역원활화를 위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디야커피가 프리미엄 상품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 4종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는 내년 설 명절을 앞두고 비니스트, 커피믹스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세트 4종을 2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설 선물세트 4종은 ▲이디야 비니스트 세트 ▲이디야 올 어바웃 티 세트 ▲이디야 과일청 세트 ▲이디야 베스트 커피 세트로 매 시즌 꾸준하게 출시 및 판매되는 이디야 시그니처 제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까지 담아 출시됐다. ‘이디야 비니스트 선물세트’는 이디야 스틱커피 ‘비니스트’ 전 품목이 담긴 대표 시그니처 선물세트로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아메리카노 4종(▲오리지널 ▲마일드 ▲스페셜에디션 ▲디카페인)과 라떼 4종(▲카페라떼 ▲바닐라라떼 ▲토피넛라떼 ▲초콜릿칩라떼)으로 꽉 채워 구성되었다. ‘이디야 올 어바웃 티 세트’는 지난 추석 시즌에 조기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TEA 4종(▲샤인히비스커스 ▲스프링캐모마일 ▲피치얼그레이 ▲그린루이보스)과 티 전용 텀블러로 구성한 이번 세트도 높은 판매량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이디야 과일청 세트’는 이번 시즌엔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스타벅스가 22일 단 하루 동안 개인컵 음료 주문 및 우리 농산물 푸드나 RTD(Ready to Drink) 음료를 포함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업계 최초로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받은 커피찌꺼기로 제작한 ‘커피박 화분키트’를 증정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자원순환사회연대(이사장 김미화)와 함께 업계 최초 커피박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획득한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커피박 화분키트’ 증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등 연간 다회용컵 이용 우수 매장 70개점을 선정하여, ‘22년 12월 22일(목) 하루 동안 해당 매장에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박 화분키트’를 증정한다. 지난 11월 5개 매장에서 ‘커피박 화분키트’ 시범 증정 캠페인을 진행한 이후 다회용컵 활성화 캠페인을 위해 커피박 화분 증정 매장을 확대했다. 스타벅스 커피박 화분은 지난 7월 국립환경과학원의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았다.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는 재활용 방법이나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폐기물이 안전하게 재활용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신라면세점이 면세업계에서 유일하게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활용사례 나눔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호텔신라(대표 이부진)는 신라면세점이 관세청 주관 '2022년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들의 활용사례 나눔 대회'에서 면세업계 가운데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018년, 2020년 금상, 2014년 장려상을 포함해 총 4번째 수상이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을 보유한 수백여 기업들 가운데 4차례 수상한 기업은 국내에서 신라면세점이 유일하다. 신라면세점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AA 등급을 획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화물 관리 및 운영 역량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인증 제도는 세계관세기구(WCO)가 글로벌 표준 수출입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 공인 인증 제도이다. 관세당국의 법규 준수 이력, 안전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공인된 AEO 업체는 신속 통관, 세관 검사 축소, 서류심사 간소화 등 통관행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라면세점 SCM 팀은 ‘신라면세점의 AEO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AEO 기반의 고도화 시스템과 AEO 기업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디즈니 팬들을 설레게 하는 핫플레이스가 서울 잠실에 등장했다. 토이저러스 제타플렉스점이 지난 2일 디즈니 캐릭터 상품 약 700여종을 만나볼 수 있는 ‘디즈니마켓’ 1호점이 바로 그 뜨거운 지점. ‘디즈니마켓’은 기존 토이저러스 보다 약 네 배 이상 많은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완구뿐만 아니라 캐릭터 선호도가 높은 1030 여성 소비자를 타겟으로 문구, 팬시, 인테리어 소품, 디지털 액세서리 상품군까지 강화했다. 다양한 디즈니 관련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디즈니마켓’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디즈니 팬 이외에도 핫플레이스에 열광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단순 쇼핑만이 아니라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공간을 구현했다. 플랜테리어 컨셉을 적용해 싱그러운 분위기의 매장을 연출했고 디즈니 대표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의 아트웍으로 SNS 인증샷을 올리기 좋은 인스타그래머블한 포토존도 만들었다. 또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시즌 별 프로모션에 걸맞은 다양한 디즈니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경근 롯데마트 TRU(토이저러스)팀 팀장은 “전연령층에게 사랑받고있는 디즈니 콘텐츠를 활용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출국대기실에 있는 송환대상 외국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기내식을 제공하기 위한 절차를 마련하는 등 ‘항공기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 개정에 나섰다. 관세청이 19일 공개한 ‘항공기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 입안계획서에 따르면 앞으로 개정되는 내용은 9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 가운데 눈에 띄는 점은 송환대상 외국인에 대한 기내식 제공절차를 마련하는 것이다. 관세청은 출입국관리법 개정을 통해 ‘출국대기자에 대한 항공기용품제공’ 대상자에 송환대상 외국인을 추가하고, ‘식음료 제공구역’에 법무부 출국대기실을 포함시켜 송환대상 외국인에게도 기내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관세청은 또 항공사를 제외한 공급자 등이 외국 항공기용품을 운송할 경우, 운송수단을 기존 보세운송 차량에 추가로 보세운송업자로 등록된 항공사의 항공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송 수단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감염병 발생 등의 사태에 따라 항공수요가 급감할 경우, 재고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화물관리번호 단위로 관리되고 있는 항공기용품은 일반 수입업자 등에게도 양도·양수할 수 있도록 규정을 완화했다. 아울러 항공기용품 적재 신청 허가 후 정정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