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화재 등 비상상황 예방과 대응을 위한 합동대응훈련이 실시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지난 6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사업의 핵심과업 중 하나인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화재사고 합동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영종소방서, 공항소방대, 건설사업관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 4단계 사사업의 건축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에서 화재 등 비상상황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하고 경각심을 제고하였다. 이날 훈련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사업 현장에서 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고 근로자가 화상을 입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화재발생시 신속한 사고신고 ▲소화기 사용 등 근로자 초동 조치 ▲2차사고 대비 현장 출입통제 및 근로자 대피 ▲소방차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하였다. 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종소방서, 공항소방대 등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4단계 건설현장의 위기상황에 완벽 대응해 나간다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올해 아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강화한 롯데백화점이, 이번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신진 작가 ‘알피 케인(Alfie Caine)’의 개인전을 아시아 최초로 진행한다.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미술 시장은 올해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또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유통가 ‘아트 1번지’를 목표로 올해 다양한 전시회를 선보였다. 먼저 첫 대규모 아트페어인 ‘롯데아트페어 부산 2022’를 시작으로 공예품, 뉴미디어 아트, 구상 미술 등의 전시회를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본점과 잠실점, 인천점 등에서 6곳의 아트 갤러리 등을 통해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만 국내외 150여 명 작가의 작품을 소개할 정도로 아트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다 세계적인 거장 아티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작가 '알피 케인'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회는 영국 작가 ‘알피 케인’의 개인전인 ‘고요의 순간(MOMENTS OF CALM)’으로,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영국 출신 작가인 ‘알피 케인’은 미술 사이트 ‘ARTSY’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관세행정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왕중왕전’을 열고 수출입 빅데이터를 통한 불법 무역·외환거래 단속 본격화에 나섰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6일 대전정부청사에서 '2022 관세행정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빅데이터 어워드)'를 개최하고, 총 6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들은 지난해 2월 관세청이 구축한 '관세청 빅데이터 플랫폼'의 운영 성과로 분석된다. 관세청은 데이터에 기반해 급증하는 해외직구 및 불법 마약밀수 등 최근 무역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관세청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운영해오고 있다. 이는 내·외부의 관세·무역 빅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두고, 언제든지 직원들이 이를 분석하여 업무에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개통 2년차인 올해에는 방대한 데이터 양과 높은 분석 난이도 등으로 과거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빅데이터를 플랫폼상의 분석모델 등을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불법 외환거래 및 우범 화물 적발 등 이번 수상사례와 같은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윤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지난달 우리 수출은 전년대비 14% 줄어 지난달에 이어 두 달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파업이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돼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에 먹구름이 끼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수출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10월부터 감소세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작금의 수출 감소세를 화물연대의 파업 탓으로 돌리기엔 설득력이 떨어져 보인다. 화물연대가 파업을 멈추면 수출이 다시 활성화 될까? 한국안전운임연구단 단장인 백두주 부경대학교 박사(글로벌지역학연구소 전임연구원)는 “그렇다”고 답했다. 백두주 박사는 6일 본지 전화 인터뷰에서 “화물연대의 파업에는 사회적 비용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한국의 물류 불확실성도 그만큼 커진다”고 말했다. 다만 백 박사는 파업을 멈추고 안전운임제를 폐지할 게 아니라, 안전운임제를 도입해 왜곡된 물류시장구조를 정상화하는 게 우리 수출을 물류 측면에서 개선할 ‘해답’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운임을 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노동시간과 운행 거리 등이다. 여기서 노동시간은 운행시간과 운행 외 시간이 정확히 구분되지 않는다. 그래서 물류
▲ 고인 : 윤종선 씨 ▲ 별세 : 2022년 12월 5일 ▲ 빈소 : 경기 안산시 제일장례식장 102호 ▲ 발인 : 2022년 12월 8일 오전 8시 ▲ 전화 : 031-406-20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부산세관이 7개월간의 기획단속을 통해 수입산 철강제품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11개 수입업체를 적발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고석진)은 지역 특화산업인 철강제품 관련 제조산업의 보호를 위해 지난해 중국산 플랜지 원산지표시 기획단속에 이어 올해는 발전소와 석유화학시설 등에 필수 배관자재로 사용되는 무계목강관(Seamless Pipe)에 대해 원산지표시 중점 단속을 실시해 11개 수입업체, 783억원 상당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단속은 저가 수입산 무계목강관의 국산둔갑, 유통으로 국내 관련 산업 황폐화와 기업도산이 우려된다는 지자체 의회의 단속 건의가 있었고, 2020년 3월부터 수입 무계목강관이 원산지표시 대상물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국내 산업보호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원산지표시제도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단속 결과 지난해 플랜지와 유사하게 무계목강관 등 수입물품의 원산지를 국산으로 둔갑하는 등 다양한 행태가 적발됐다. 대표적인 위반 유형으로는 ▲중국산 무계목강관에 아연도금·프라이머(표면제거) 등 외주 가공작업을 수행하여 원산지표시(‘MADE IN CH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아모레퍼시픽, 국민건강보험공단, 삼일회계법인, 숙명여자대학교 등 용산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체 ‘용산 드래곤즈’가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 시즌5’ 활동을 진행했다.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응원하고자 지난 5일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산지사, 삼일회계법인, 삼일미래재단, 숙명여자대학교, 오리온재단, 용산구자원봉사센터, 코레일네트웍스, CJ CGV, GKL(그랜드코리아레저),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HDC현대산업개발 등 14개의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함께했다. ‘미리 크리스마스 산타 원정대’는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가 연말마다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올해로 5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은 각 회원사에서 준비한 생활용품과 학용품, 과자류 등을 메시지 카드와 함께 9개의 아동시설 및 2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아모레퍼시픽 강혜원 사원은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봉사활동에 입사 이후 처음으로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관세사회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손잡고 관세·무역분야 학술교류를 위한 산학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국관세사회(회장 박창언)와 건국대 행정대학원(원장 곽진영)은 2일 '인력양성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관세·무역분야의 정보 제공과 공동 연구수행 등 다양한 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관세사회 박창언 회장, 강영덕 전략기획본부장과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곽진영 원장, 박광서 교수가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관세·무역분야의 발전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학문연구와 교육 활동에 있어 대학원과 전문가 단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여 체결하게 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관세사회와 행정대학원의 교류협력체계 구축 ▲물류관세 전공 과목에 대한 관세사회의 교과목 개발 참여 및 관세전문가 강사 추천 ▲관세사회 소속 관세사 및 사무직원의 교육 기회 확대와 장학금 지원 ▲관세, 무역, FTA 등 관련 학문 분야의 자료·정보 제공과 공동 연구수행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박창언 회장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양 기관이 유기적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유선희 신임 관세인재개발원장이 2일 충남 천안시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선희 원장은 경희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학 석・박사를 수료했다. 이후 삼성인력개발원 부장, 포스코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장, 부산시 인재개발원장을 역임한 뒤 관세인재개발원장에 취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제주 자연의 진심을 담은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 양봉 농가와 협업해 프리미엄 벌꿀 ‘프리미엄 제주벌꿀’을 출시한다. 오설록 관계자는 2일 본지 전화 인터뷰에서 "오설록은 ESG 실현 노력의 일환으로 제주 지역 농가와 협업해 지역 상생과 제주 청정 생태계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을 위한 활동을 확대,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제주벌꿀’은 100% 자연 방식으로 채밀했다. 높은 밀도와 낮은 수분 함량의 묵직한 바디감이 향긋한 야생화 향기가 감도는 은은한 단 맛과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휴대성이 높은 스틱 형태로 구성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프리미엄 제주벌꿀은 오설록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제주에서 3대째 자연 채밀 양봉 노하우를 쌓아온 양봉 농가와의 협업으로 탄소동위원소비 -23.5퍼밀(‰) 이하의 자연 벌꿀을 담아냈다. 청정 자연을 간직한 곶자왈의 생태계 보존을 위해 꿀벌에게 별도의 설탕물을 먹이지 않고 매년 오뉴월 때죽꽃의 꿀만을 채밀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시즌 한정 홀케이크 ‘샤이닝 윈터 케이크’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말연시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샤이닝 윈터 케이크는 ‘왓 어 원더풀 타임(What a wonderful time)’을 테마로, 크리스마스, 송년회, 신년회 등 특별한 순간을 할리스 홀케이크로 더 빛나게 하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 할리스는 시즌 한정 홀케이크 외에도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미니 케이크 ‘딸기 초코 쏘스윗박스’와 기존 딸기 메뉴 4종도 리뉴얼해 선보인다. 샤이닝 윈터 케이크는 달콤한 딸기 필링을 샌딩한 부드러운 생크림 케이크로, 하얀 생크림 위에 진주알 초콜릿을 올려 눈 쌓인 겨울을 연출했다. 케이크 위에 크리스마스 스노우볼을 모티브로 한 LED 전구와 솔방울 리스를 토핑으로 사용해 크리스마스 느낌을 담았다. 할리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 한정 케이크는 연말연시 파티에 잘 어울리는 화려한 비주얼로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할리스 앱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주문하면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편리하게 케이크를 준비할 수 있다”며 “샤이닝 윈터 케이크와 함께 소중한 순간
▲61년 ▲경희대 영어교육학과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교육학 석・박사 ▲삼성인력개발원 부장 ▲포스코인재창조원 글로벌리더십센터장 ▲부산시 인재개발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시 : 2022년 12월 2일 ◇ 고위공무원 나급 신규 임용 ▲ 관세인재개발원장 유선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관세무역개발원(회장 이찬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업무 필요성과 신속한 화물 출고를 위해 올 11월 동종 업계 최초로 ‘세관검사장 종이서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원스톱 출고시스템’을 도입·시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그 동안 화주는 세관검사장에 보관하고 있는 물품의 출고를 위해 각종 서류(▲수입신고필증 ▲B/L(선하증권) ▲D/O(화물인도지시서) 등)를 팩스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 후 제출해야 했다. 이용료 납부 과정에서도 세금 계산서 정보를 수작업으로 입력하는 등 번거로운 절차들로 실제 화물 출고까지 긴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개발원은 종이서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확대 기조에 맞춰 화물출고 과정 및 소요 시간을 단축하고자 출고 관련 서류 제출 방식을 전산화하고, 물류창고 최초로 QR만 리딩하면 출고업무가 처리되는 원스톱 출고시스템을 인천공항지사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화주의 운송업무를 대행하는 운송사가 개발원 화물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전산으로 화물 반출을 신청하면 화물차 기사의 스마트폰에 QR 코드를 전송해 기사가 출고장에서 QR 코드를 QR리더기에 스캔만 하면 화물을 인수할 수 있다. 개발원 관계자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윤태식 관세청장이 싱가포르 관세청과 자유무역협정(FTA) 관련 서류를 디지털화하는 양해각서에 사인했다. 이는 우리나라 최초의 디지털 통상협정이다.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일 싱가포르 관세청과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서류의 전자적 교환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초 '한-싱 디지털동반자협정(DPA, Digital Partnership Agreement)' 발효와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한-싱 DPA'에 규정된 ‘종이서류 없는 무역’의 원활한 이행을 통해 양국 간 무역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국 관세청은 한-싱 DPA 협상이 개시된 2020년 6월부터 행정・기술사항 등을 꾸준히 논의해 이번 체결에 이르렀다. 이번 양해각서가 시행되면, 우리나라가 싱가포르와 체결한 3개 FTA(한-싱 FTA, 한-아세안 FTA, RCEP)의 특혜관세 적용을 위한 ‘원산지증명서’, ‘비가공증명서’가 종이 문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 전자본(electronic version)으로 발급되고, 이를 수입국 세관에 전자적 방식으로 제출하는 것이 허용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11위 교역 상대국인 싱가포르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면세업계의 재고부담 완화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재고품의 국내 판매 허용 조치’를 내년 상반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글로벌 경기부진과 주요 경쟁국의 면세산업 급성장, 코로나19 상황 지속 등 국내 면세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전례 없는 불확실성과 어려움을 감안해 시행되는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그간 관세청은 면세물품 관리를 위해 원칙적으로 면세점 재고품을 공급자에게 반송하거나 폐기하는 것만 허용했지만, 지난 2020년 4월부터는 세관신고 및 관세 납부 등 수입통관 절차를 거친 재고물품은 국내에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한 면세업계를 지원해오고 있었다. 다만 면세업계는 아직까지 해외여행이 정상화 되지 않는 등 경영 여건이 어려운 점을 호소하며 이러한 제도 시행의 연장을 요청했고, 관세청이 이러한 의견을 받아들여 이번 조치를 취하게 됐다. 아울러 관세청은 재고 면세품도 자유무역협정(FTA) 특혜세율을 적용받아 관세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FTA 협정관세 적용 지침’을 시행한다. 그간 면세점은 최초로 반입했던 물품 가운데 팔리지 않은 일부만 국내 판매를 위해 수입됨에 따라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지스소프트(대표 육종민)가 모바일 인사관리 앱 ‘급여나라’의 출시 기념과 내년 1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근로계약서 재작성 시기를 맞아 1년 약정시 3개월분 할인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되며 , 계약후 3개월내 서비스 불만족시 전액 환불된다. ‘급여나라’는 노무법인 대유 DCG가 오랜 기간 노무관리와 급여업무를 하면서 고객이 팩스나 컴퓨터, 프린터, 전화업무 없이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 일대일 온라인 문답을 통해 노무법인 코칭 서비스도 제공된다. 정규직, 일용직, 시급 아르바이트까지 빠르게 모바일 전자계약을 할 수 있으며 연장수당, 지각차감, 주휴수당 등의 시간만 입력하면 계약상의 통상임금이 자동 급여 처리돼 근로자의 앱으로 전송하는 특징이 있다. 이지스소프트 관계자는 "다수의 사업장에서 대표가 노동법을 숙지하고 근로계약서, 최저임금, 주휴수당, 연장수당, 연차, 징계, 해고, 4대보험, 산재처리까지 고민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며 "노무관리의 모바일 아웃소싱은 향후 지속적해서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VIP 초청 이벤트를 선보이며 오프라인 행사 강화에 나섰다.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Estee Lauder)’와 손잡고 최상위 내국인 고객을 위한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4층 스타라운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총 4회 세션에 걸쳐 진행됐다. 롯데면세점은 에스티로더의 프레스티지 라인 가운데 하나인 ‘리-뉴트리브(RE-NUTRIV)’ 브랜드 스토리를 고객에게 소개했다. 이어 지난 상반기 새롭게 출시한 리뉴트리브 다이아몬드 브릴리언스 세럼과 아이세럼, 크림 등의 사용법과 눈 마사지를 시연하고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롯데면세점의 지난 11월 내국인 매출은 3월 대비 3배 이상 올랐다. 지난 3월 21일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된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입화장품은 매출의 30% 이상 비중을 기록하는 등 내국인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상품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에스티로더와 협업해 최상위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하는 등 대면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무역적자가 8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무역수지는 70억 달러 적자가 났다. 관세청이 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이 519억 달러, 수입은 589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보다 수출은 14.0%(84억2000만 달러↓) 감소, 수입은 2.7%(15억7000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관세청이 부산지역 영세・중소 수출업체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B2C(국내기업-해외 소비자 간) 판매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설명회를 여는 등 지원에 나섰다. 관세청은 30일 부산세관에서 '전자상거래 수출통관 및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부산지역 설명회는 기존에 경인권을 중심으로 시행됐던 '전자상거래 수출 컨설팅'을 서해안과 경남권 등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는 것이다. 관세청은 전자상거래 수출을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전자통관시스템을 통한 간이한 수출신고 방법과 기업의 무역금융 신청 절차 간소화를 위한 '기업 마이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등 지난 10월 5일 관세청이 발표한 '전자상거래 수출 제고방안'의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아마존과 알리바바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은 입점 과정에서부터 모범 운영사례, 시장조사 방법 및 디지털 홍보방안까지 자사의 플랫폼 활용방안 전반을 소개하고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했다. 관세청은 내년 2월, 광주세관에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입점 설명회' 개최를 이어 나가는 한편, 간편한 전자상거래 수출제도(목록통관 제도) 시행범위를 현행 3개(인천, 평택, 김포) 세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