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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파 마창사 캐릭터에 ‘진 각성’ 업데이트

100레벨 달성 후 특정 퀘스트 완료 시 '마창사' 캐릭터 가능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넥슨이 18일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에 마창사 캐릭터의 ‘진(眞) 각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00레벨 달성 후 더욱 강하고 멋진 캐릭터로 거듭나는 ‘진 각성’ 업데이트는 작년 1월 ‘여귀검사’를 시작으로 ‘남격투가’, ‘남귀검사’, ‘남거너’, ‘여격투가’, ‘남프리스트’, ‘여마법사’, ‘여프리스트’, ‘도적’, ‘남마법사’, ‘여거너’, ‘나이트’까지 각 직업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번 열세 번째 업데이트로 ‘마창사’ 캐릭터 4종에 ‘진 각성’이 적용돼 모험가는 ‘진 뱅가드’, ‘진 듀얼리스트’, ‘진 드래고니안 랜서’, ‘진 다크 랜서’ 등 한층 강화된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우선 ‘마창사’ 캐릭터 4종의 기존 주요 스킬에 공격력 증가, 공격 범위 증가 등 데미지 밸런싱을 실시했다. 각 캐릭터마다 새로운 95레벨 패시브 스킬과 액티브 스킬이 추가되며, ‘네버모어’, ‘천하포무 : 투극’, ‘붉은 달의 사냥제’, ‘멸극 : 흑현금절’ 등 화려한 연출과 효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진 각성’ 스킬이 새롭게 등장한다.

 

‘진 뱅가드’의 ‘진 각성’ 스킬 ‘네버모어’는 마창을 광폭화시킨 뒤 강력한 내려베기로 적들을 섬멸하며, ‘진 듀얼리스트’의 ‘천하포무 : 투극’은 모든 환영을 한 곳에 모아 만든 장창으로 지상의 적을 꿰뚫어 소멸시킨다.

 

‘진 드래고니안 랜서’의 ‘붉은 달의 사냥제’는 흡수했던 모든 마수의 힘을 하늘로 쏘아 올린 후 가장 강한 사냥감을 포착해 초인적인 속도로 사냥감을 꿰뚫고 지나가며, ‘진 다크 랜서’의 ‘멸극 : 흑현금절’은 잠식의 기운을 방출해 적들을 잠식한 후 공간 왜곡의 힘과 흑뢰의 창으로 적들을 파괴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4월 15일까지 ‘마창사’ 캐릭터로 일일 미션을 완수하면 ‘피로 회복의 비약’ 또는 ‘성장의 비약’을 제공한다. 캐릭터 미션으로 ‘진 각성’ 달성 시 총 4부위의 ‘100레벨 레전더리 장비 선택 상자’를, ‘진 각성’ 달성 후 적정 던전을 클리어하면 ‘시간의 인도석(250개)’을 지급하며, 모든 ‘마창사’ 캐릭터로 ‘진 각성’ 달성 시에는 ‘무기 아바타 상자’를 제공한다.

 

또한, ‘마창사’ 캐릭터에 공격 속도 및 이동 속도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고, ‘마창사’와 함께 파티를 맺어 플레이할 경우 구성원 전체에 사냥 경험치 추가 혜택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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