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33.5℃
  • 소나기서울 29.3℃
  • 흐림대전 29.0℃
  • 흐림대구 32.4℃
  • 구름조금울산 31.7℃
  • 구름많음광주 30.1℃
  • 구름조금부산 29.6℃
  • 구름많음고창 30.9℃
  • 구름많음제주 33.1℃
  • 구름많음강화 30.3℃
  • 흐림보은 27.0℃
  • 흐림금산 28.6℃
  • 구름많음강진군 31.5℃
  • 구름많음경주시 34.2℃
  • 구름많음거제 28.8℃
기상청 제공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 천안세관 및 지역 물류업체 현장 방문

물류업체 방문, 맞춤형 관세행정지원으로 수출 총력 지원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1일 천안세관을 방문하여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지역 물류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천안세관은 충남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내륙지세관으로 16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하여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철강, 자동차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년 기준으로 579억불을 수출하여 전국세관 수출실적의 11.3%를 차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반도체 관련 13개의 보세공장 협력 업체가 선·후 공정으로 연계되어 반도체 등 IT제품을 제조·수출한다. 20년 기준 수출 실적 439억불을 달성하고 전국 보세공장 수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성태곤 세관장은 현장근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성 세관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해 24시간 통관지원 등 신속통관을 지원한다"며 "인력과 전문성이 부족한 중소수출입업체를 위해 간담회 및 설명회를 통한 맞춤형 관세행정지원으로 관내 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세행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물류업체인 천안물류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객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고객의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통합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보세화물의 원활한 보관과 신속한 운송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의사의 꿈을 버리고 인류 최고의 지혜를 만든 사람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의료계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도 정부 측의 강행으로 의대증원이 확실시 되어가며 바야흐로 의사 전성시대가 도래되었다. 현재 의대정원 3058명이 5058명으로 대폭 늘어나며 10년 후에는 5만명 이상의 의사가 늘어나게 된 것은 반드시 우리 사회에 포지티브 영향만을 주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존재하듯이 이에도 여러 가지 부작용이 도래될 것임은 명확하다. 첫째는, 의사를 목표로 하는 광풍시대가 사회구조를 더욱 불균형으로 만들 것이다. 오로지 계급 최고의 위치에 있는 의사가 되기 위해 본인을 비롯해 부모들이 더 미친듯이 나댈 것은 지금까지의 입시 흐름을 봐서도 틀림없다. 그래서 흔히 회자되는 의대입학을 위한 반수생, N수생의 폭증이 불 보듯 뻔하며 이 수요는 이공계의 우수한 인재를 거의 고갈시켜 국가과학기술발전에 큰 후퇴를 가져올 것이다. SKY대 등의 이공계 우수인재들이 의대입학을 하기 위해 자퇴를 하고 의대입시 전문학원에 몰려드는 현상이 더욱 심화되는 것은 현재 바이오, AI, 우주, 반도체 등이 글로벌 산업의 중추로 국가간 초경쟁시대에 거꾸로 가는 현상이고 이는 국가미래에 매우 불안한 느낌을 준
[인터뷰] 창립 50주년 부자(父子) 합동 남서울관세사무소 홍영선 관세사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국내 최초의 부자(父子) 합동 관세사무소인 남서울관세사무소가 지난 5월 12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창립 50주년 행사를 열고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장시화·이용철·이영희·김용우·이상태·손종운 씨 등 남서울 창업 멤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현재 남서울관세사무소를 이끄는 홍영선 대표관세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주년은 관세사회 역사에 커다란 획을 긋는 뜻깊은 기록이자 커다란 귀감이 되었다고 자부합니다. 전·현직 남서울 식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믿음으로 다져온 남서울관세사무소의 50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혁신과 도약의 100년을 다짐합니다”라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이승남 국가원로회의 정책위원 겸 KBS 前 국장도 참석해 “지금까지 믿음으로 50년을 지켜온 만큼 앞으로 100년도 믿음으로, 튼튼하게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덕담을 전했다. 남서울관세사무소(옛 남서울통관사)는 국내 첫 지하철(청량리역~서울역)인 1호선이 개통되고, ‘K-푸드’의 대표주자로 세계 60여 개 나라의 과자 시장을 휩쓰는 ‘초코파이’가 탄생하던 해인 1974년 5월 10일 고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