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8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이석문 서울세관장, 관세행정 설명회 통해 '관세행정 지원' 총력

코트라(KOTRA)와 합동 진행 12일 서울 롯데호텔서 개최
경영위기 사례 및 관세행정 등 설명…'참석자들 큰 호응'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서울본부세관(이석문 세관장)은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수출기업 최고경영자(CEO)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트라(KOTRA)와 합동으로 ‘수출기업 CEO를 위한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세관장이 직접 CEO를 만나 기업 경영에 유용한 관세행정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현장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석문 세관장은 이날 ‘손에 잡히는 관세행정’으로 ▲기업의 실수로 인한 경영위기 사례 및 관세행정 리스크 관리 ▲알면 돈이 되는 관세청 지원사업 ▲관세행정 파트너 우대혜택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수출입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을 예방하고 각종 지원제도를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서울세관에서 직접 제작한 ‘CEO용, 실무자용 관세행정 체크리스트’ 책자를 배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문 세관장은 “수출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만큼, 세계 각국의 무역장벽을 뚫고 수출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지원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격동과 혼동을 이기는, 통통정정기기직직학학(統統政政企企職職學學)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작년 12월에 느닷없이 터진 비상계엄, 그리고 탄핵, 대선, 그에 따라 벌어진 국민 간의 분열과 혼란은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을 격동의 아수라장으로 내몰리게 했다. 이 여파로 경제는 곤두박질, 어려워진 민생과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모든 국민들의 마음 속은 불안과 두려움으로 새까맣게 타고 들었다. 누구를 만나던 정치 얘기 끄집어내면 서로 얼굴을 붉히고 가족 간에도 정치 얘기로 언쟁이 높아지고 사람들 간의 교류가 화기애애보다는 앙앙불락의 분위기가 드세다. 드디어 새로운 정치권력을 선택하기 위한 대선의 여정이 바야흐로 끝나 엄정한 국민들의 선택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섰다. 새정부의 과제는 무엇일까? 독립투사인 김구 선생은 평소 얘기한 나의 소원으로 첫째 독립, 둘째도 독립, 셋째도 완전한 독립이라 천명했다. 이 시국에 우리 국민들의 소원도 첫째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안정된 민생이라 천명하고 싶을 정도로 국민들 개개인의 생활안전과 소득이 대내외적의 변수로 인해 앞날을 가름하길 힘들 정도로 암울하다. 온갖 학자와 정치가들이 짖어대는 경제회복의 전략을 보면 하늘의 뜬구름 잡는 미사여구의 입방아에 불과하다. 필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