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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 의정부세관비즈니스센터 현장 방문

주요 업무 현안 점검 및 지역 수출입기업 적극지원 당부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가운데)이 21일 의정부세관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서울본부세관]
▲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가운데)이 21일 의정부세관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서울본부세관]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21일 의정부세관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업무 현장을 돌아보며 현장 근무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 북부에 위치한 의정부세관비즈니스센터는 의정부시, 구리시, 남양주시, 가평군을 관할하고 있다. .주요 수출품목은 섬유 및 의류제품으로 전체 수출의 24%를 차지한다.

 

코로나19 장기화의 상황에도 올 9월까지 수출건수 증가율이 전년도 동기 대비 올해 123% 늘어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성태곤 세관장은 "다가오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경기북부 수출입기업에 대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관세행정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세관이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 감담회에서는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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