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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공수처 인사위, 부장검사 2명·평검사 1명 채용 후보자 충원 심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12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명을 채용하기 위한 추천 인원 심의·의결 절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9일 서류에 합격한 부장검사 지원자 3명, 평검사 지원자 3명을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치렀다. 부장검사 후보 중에는 검찰 출신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들은 이날 후보자 면접 심사 결과를 살펴보고 논의를 거쳐 임용 예정 인원(3명)의 2배수 이내로 추천 인원을 선정했으나 구체적인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수처가 검사 후보자 추천 인원을 인사혁신처로 넘기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앞선 검사 채용에선 인사위 추천 이후 임명까지 한 달가량 소요됐다.

 

검사 3명이 모두 충원될 경우 공수처 검사는 부장검사 4명, 평검사 20명 등 24명이 된다. 정원보다 1명 적은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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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의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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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6-09 18:06:21

    형평성에 어긋나네요. 저눈 21년 말에 토익을 취득하였습니다. 24년 사험 보는 사람들도 5년 적용해줘야 하는것 아닌지요? 5년 적용한다고 한지 벎서 한참 지났습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25년뷰터 적용되는것과 다름 없습니다. 24년 시험은 모두 유효기간 2년내일테니까요 정책 시행을 공표한지 벌써 한참지났는데요. 정작 5년 적용받는 것은 27년부터 입니다 진정으로 5년 적용을 24년부터 해주면 좋겠습니다

    • 2023-05-23 13:31:31

    눈가리고 아웅하는 정책이다. ybm이 로비한건지... 20년, 21년 시험친사람들 영어능력은 2년만에 소멸하고 22년 시험친 사람 영어능력은 5년동안 유지된다는거냐? 세무사 응시 이력 있는 사람들은 토익성적 산공단에서 계속 유지관리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굳이 돈내고 다시 치라고하는 기재부 공무원들 탁상행정으로 결국 가난한 응시생들 토익응시료만 대거 지출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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