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경제 · 산업

"미디어 제도 개선해야"...인신협, 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 초청 정책포럼 개최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법·제도 개선 필요"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소속 인터넷 언론사 대표들과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한 자리에 모아 뉴미디어 관련 정책포럼을 열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회장 이의춘)는 30일 여의도 CCMM 빌딩 서울시티클럽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청해 '바람직한 뉴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매체를 구분하는 것이 차츰 의미가 없어지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합하게 법이나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역할과 비중에 맞는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인신협 소속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해 인터넷 언론 및 포털 현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 칼럼] 젊기도 설워라커늘 짐을 조차 지라고 해서야
(조세금융신문=손영남 편집국 부국장) 식당이나 술집 계산대 앞에서 옥신각신하는 모습은 우리에겐 일상과도 같다. 서로 내겠다며 다툼 아닌 다툼을 벌이는 모습이야말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습이었달까. 주머니의 가벼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그런 대범함(?)은 그만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깔려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앞으론 그런 훈훈한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될 확률이 높다. 요즘의 젊은 친구들, 그러니까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층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이기 때문이다. 자기가 먹지도 않은 것까지 계산해야 한다는 걸 받아들일 수 없는 이들이 MZ세대다. 누구보다 실리에 민감한 세대인 탓이다. 그들을 비난할 의도는 전혀 없다. 오히려 그게 더 합리적인 일인 까닭이다. 자기가 먹은 건 자기가 낸다는 데 누가 뭐랄까. 근데 그게 아니라면 어떨까. 바꿔 생각해보자. 다른 사람이 먹은 것까지 자기가 내야 한다면 그 상황을 쉬이 받아들일 수 있을까. 더구나 그게 자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작금의 연금 개혁안을 두고 MZ세대들이 불만을 토하고 있는 현 상황이 딱 그 꼴이다. 어렵게 번 돈을 노후를 위해 미리 쟁여둔다는 것이 연금의 기본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