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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 김유범, ALB ‘소송 전문 아시아 15대 변호사’ 선정

한앤컴퍼니와 남양유업 주식양도 소송 1·2심 승소 견인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의 김유범 변호사가 아시아 최고의 소송 전문 변호사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화우는 김유범 변호사가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톰슨로이터 산하의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Asian Legal Business(ALB)가 선정하는 ‘소송 전문 아시아 변호사 15인’(Asia's Top 15 Litigators 2023)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ALB를 발간하는 톰슨로이터는 매년 수행 업무와 성과, 동료와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중 소송 분야에서 높은 역량으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변호사 15명을 선정한다.

 

ALB는 김유범 변호사가 탁월한 경험으로 복잡한 화이트칼라 범죄 사건을 처리하는 리더십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제26기로 수료한 김유범 변호사는 법원행정처 기획 제1, 2심의관,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등을 거치며 19년 동안 법관으로 근무했다. 2016년 화우에 합류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경영권 분쟁 등 굵직한 소송 사건을 대리하며 기업송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일가의 주식양도 소송에서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발휘하며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연이어 승소한 바 있다.

 

화우 기업상사그룹장 김유범 변호사는 선정배경에 대해 “평소 최신 판례와 중요 논문을 정독하고 학회 등에도 참석해 국내외 최신 법리 동향을 파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나아가 김 그룹장은 “개인 수상이 아니라 화우 기업상사그룹이 원팀으로 상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정성을 쏟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총 100여명 이상의 변호사가 소속된 화우 송무부문은 남양유업 주식양도 소송뿐만 아니라 금호석유화학 경영권 분쟁사건, 메디톡스 품목 허가 취소 가처분 사건, 우리금융 회장 징계처분 취소송사건,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DICC) 소송 등 굵직한 사건에서 연달아 승소하여 전통의 송무 강자로 널리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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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전두환 정권 때 저질러진 최악의 통폐합시나리오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영화 서울의 봄과 고 전두환 대통령의 유해가 국민들의 냉대 속에 안식처를 못 찾고 방황하는 가운데 필자에게는 80년 전두환 정권이 저질러놓은 최악의 산업통폐합조치 시나리오가 생각난다. 우리나라는 법정주의다. 무슨 조치이든 정권이 시행하려는 조치는 법적근거를 구비하여야 함에도 이 산업통폐합조치는 사업에 무지한 몇 사람의 군인 머리에서 나온 임시조치에 불과할 뿐인데도 국가 전반적으로 엄청난 회오리를 몰아쳤던 것이다. 결과적으로 코미디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라 부르고 싶다. 필자는 당시 대우그룹기획조정실에 근무했기에 그 어이없는 현실을 직접 체험했다. 어느 날 고 김우중 회장은 필자를 불러 사흘 후 현대그룹 고 정주영 회장과 함께 최고 국보위위원장인 전두환을 독대하는 자리에 의사결정을 통보할 모종의 전략적 검토를 지시했다. 이것은 대우그룹과 현대그룹이 동시에 소유한 중공업과 자동차의 이원화된 산업을 일원화하는 산업통폐합조치였다. 대우는 대우중공업, 대우자동차를 소유했고 현대는 현대양행, 현대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었다. 당시의 글로벌 경제상황이 오일쇼크로 휘청이던 상황에서 우리나라 중공업, 자동차산업도 과잉, 중복투자로 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