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법무법인 화우, 창립 20주년 기념식 열어…새로운 도약 다짐

정진수 대표 “법률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플레이 메이커 될 것”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가 1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수 대표변호사 등 현직 대표변호사들을 비롯해 윤호일 명예대표변호사, 변호사 등 전문가,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 당선인과 이수형 법률신문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특히, 화우 설립 이후 대표 변호사를 역임한 유인의 변호사, 변재승 변호사, 변동걸 변호사, 박송하 변호사, 박영립 변호사, 최승순 변호사, 김준규 변호사 및 천경송 전 대법관 등도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또한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20주년 홍보 영상이 이날 첫 선을 보였으며 이준상 화우 경영담당 변호사는 법인의 20주년 역사와 발자취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였다. 이후 내외빈이 모여 케이크 커팅식을 함께 했다.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기념사에서 “화우는 서로 믿고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과 그에 터잡은 결단들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자랑스러운 로펌이 되었다” 고 말했다.

 

화우는 이날 행사에서 장기근속자 포장, 직원 승진자 임명자 수여를 진행하며 변호사와 직원이 함께해야 한다는 상생의 중요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진수 대표변호사는 “이제 스무살 성인이 된 화우는 고객들의 비즈니스 동반자, 고객들을 위한 통합적 자문을 제공하는 컨설턴트로 거듭나 우리나라 법률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플레이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 고 각오를 다졌다.

 

화우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익활동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화우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하는 20주년 기념 브로슈어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한, 각종 20주년 기념 축하 영상 메시지를 법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화백과 우방의 합병으로 출범한 화우는 정진수 대표변호사의 핵심 경영가치인 고객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20년 만에 국내 변호사 300여명을 포함, 500여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국내 메이저 로펌 중 하나로 성장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