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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 지원, 파이낸셜데이타시스템도 나섰다

19일 임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식 가져
2025년부터 본격적인 사내 규정으로 제도화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최근 저출산 문제를 놓고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금융 IT서비스 파트너인 파이낸셜데이타시스템(FDS)에서도 임직원을 향한 장학금 수여 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파이낸셜데이타시스템이 임직원 자녀 중 대학생 3명, 중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힌 것인데, 특히 FDS 대표 홍기문 대표가 장학금 전액을 사비로 출연해 그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홍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몇몇 기업들이 저출산 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장학금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단순히 금적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국가, 기업, 직원 등 상생 모델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작년은 파이낸셜데이터시스템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최대 성과를 달성한 뜻깊은 해로, 자본시장 IT분야에서 1등 회사로 우뚝 서게 한 임직원들게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 수여를 시작으로 임직원 자녀들이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FDS 관계자는 “내년 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러한 자녀장학금 지급 사업을 회사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제도화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FDS는 자산운용 업무전문가 및 IT전문가를 주축으로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 중심의 증권수탁, 증권신탁, 사무수탁 등의 금융솔루션 패키지를 개발, 판매하는 금융IT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FDS는 자산운용업계 실무경험전문가와 IT분야 기술전문가로 구성된 풍부한 인력리소스가 강점이다. 자산운용업계의 무한 경쟁체계 도래에 따른 경쟁력 있는 솔루션제공과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 공급 및 컨설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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