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세무사회, .회직자 회무 수행 매뉴얼 '회무편람' 사상 첫 발간

한국세무사회 60년 역사상 첫 발간..."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무 혁신 결과"
본회, 7개 지방회, 130개 지역회 회직자 회무 요령, 서식, 자료 총망라
구재이 회장 “회원 위해 헌신하는 1천여 회직자의 회무수행 지침서 역할”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본회와 전국 7개 지방세무사회 및 130개 지역세무사회 등 1천여 회직자의 회무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세무사회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세무사회 회무편람’을 발간했다.

 

지난 1962년 창립된 세무사회는 상임이사회와 이사회, 그리고 각종 회무수행을 원활하게 하고 회원 참여를 위한 위원회 조직과 전국에 7개 지방세무사회 및 130개 지역세무사회를 두고 있지만 회직자들이 어떻게 회무를 수행해야 하는지 매뉴얼이나 지침서가 전혀 없어 특히 지방세무사회와 지역세무사회 회직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세무사회 회무편람’에는 △회직자 명단과 주요 회규를 요약한 ‘세무사회 소개’, △회무 인계인수 등에 관한 ‘회무지침’, △본·지방회 및 지역회 총회 등 ‘행사준비’, △교육계획 및 정화조사절차, 규제사항 등 ‘회원지원’, △공제와 경조, 회비기준 등 ‘자주 묻는 질문’(FAQ), △각종 회무서식, QR코드 다운로드 가능한 회 로고 및 서체 QR코드 ‘회무서식’ 등 회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내용(총 309페이지)이 들어 있다.

 

세무사회는 이번에 발간한 ‘한국세무사회 회무편람’을 본·지방회 임원 및 지역세무사회장과 간사를 대상으로 10월 중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무사회는 앞으로 회직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각종 콘텐츠와 내용을 업데이트하면서 완성도를 높여 모든 회직자가 곁에 두어야 할 꼭 필요한 회무 매뉴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회원을 위해 헌신하고자 나선 회직자들이 그동안 어떻게 회무를 집행하고 행사를 해야하는 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어 ‘회직자를 위한 회무편람’을 만들도록 했다”고 취지를 설명하고 “세무사회 1천여 회직자들이 이번에 출간된‘ 한국세무사회 회무편람’을 통해 회원을 위해 마음껏 헌신 봉사하여 회원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300자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자전거 소유보다 자전거 잘 타는 대통령을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대통령의 탄핵으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되었다. 두 번째의 탄핵으로 인한 불명예의 퇴임과 새로운 대통령 탄생은 우리나라 국가 품격에 양면의 좋은 시사점과 나쁜 시사점을 동시에 던져주고 있다. 좋은 것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의식에 대한 충만감이고, 나쁜 것은 정치권력에 대한 혐오와 배척감이 더 심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불상사는 바로 제왕적인 대통령의 권력이 크기 때문에 그 지위를 획득한 당사자는 바로 권력을 소유하고 행사하려는 권력 속성의 버릇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정치계를 비롯해 국민들도 이러한 제왕적인 대통령에 대한 권한과 권력을 규정한 현 헌법을 하루빨리 개헌해 이런 폐단을 고치고자하는 욕구가 드세어지고 있다. 사실 대통령(大統領)이란 용어를 측자파자해 보면 제왕적 권력소유의 의미와는 좀 다르다. ▲큰 대(大), 이는 사람 인(人)에 제일(一)을 붙여 ‘사람이 천하 제일이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거느릴 통(統), 이는 누에가 실(糸)을 토하여 제 몸을 싸는 고치를 충만히(充) 싼다는 뜻으로 변화, 성장을 뜻해 실마리를 충분히 이어지는 계통을 의미한다. ▲옷깃 령(領), 글자 그대로 옷깃, 즉 가장 앞에 나선